불교신자인 시어머니 ...
며느리한테 큰절하려다가 못하게 했더니 (이상한 불교신도인듯?)
질질 붙잡아 끌고 나가며 고함치고 무릎 꿇리고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아
우리 친정엄마께 전화드려 웃으면서 안부 전화 물으시고...(내가 얘기할까봐 감시전화하나?)
남편(이혼한적 있음)이랑 살까 말까 하는 생각까지 하면서 결론내리길 이건 아니다 싶어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 자리에서 남편 과 함께 분가 얘기를 했거든요...
시아버지도 아셔야 겠다 싶어서 시어머니의 그간의 작태를 고발했지요..
눈에 눈물까지 고이면서 시어머니.. 청문회 발언 하시대요..
내가 안그랬다 ... 기억이 안난다... 니가 오해한거다...
그럼 내 손목 잡아 끌고 거실에 내동댕이 친건 뭥니?? 그러고 울 엄마한테 전화하는건 또 뭐니?
시아버지.. 왈
사람이 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생긴다네요. (은근 시어머니 역성드는 건.. 예상한 결과)
시아버지 두번째 왈
분가해도 돈은 못해준다... 나중에 여유 생겨도 그건 못해준다는....
하이고... 그게 요점이었다는 ...
그럼 ? 장남한테 일원한푼 안해주면서 결혼도 안하고 동거하는 차남한텐
집얻으라고 돈해주냐?
그것도 며느리한테 돈빌려서 해주나? 원금도 안 갚음서...
그럼서 차남이 언제 한번 용돈 한번 드리고 제사라고 돈 한푼 지어 준것도 아닌데...
시부모님은 아직 일도 해서 매달 수입(200)도 있으신데다 집이 60평짜리 아파튼데...
도대체 무슨 돈이 없다는 건지...
그렇다고 우리가 같이 살면서 용돈을 안 드렸나.. 식료품이며 다 사대고
시이모에 시외할머니까지 챙겼는데... 뭔날이면 용돈드려 여행가..
그럼 며느리인 나두 제사(7번) 생신, 어버이날, 환갑, 명절 이런거 안 챙겨줘도 되겠네?
자식 한테 돈 한푼 안 보태주면서 자식도리는 받아 주시겠다고?
친정엄마가 도와주셔서 전세집 계약하고 분가를 십여일 남겨둔 시점에서...
너무 너무 속상하네요.....
어떻게 이 개념을 밥 말아 드신 분들.... 쫌 혼내줄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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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기까지 사건이 끝나나 부다 싶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죽자고 덤비네요 헐... 이건 정말 예상 못했네요
자기 부모님한테 이번일 말하고 집안 분위기가 별로 좋진 않았지요...
게다가 시아버지 되시는 분이 결정적으로 돈은 한푼도 안해준다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우리가 쓴.. 돈이 너무 아까운 겁니다... 정말 많이 썼고, 많이 퍼다 먹였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안 보고 살고 싶다는 속내를 내 비췄더니 남편...
은근히 속상해 하더니... 두번 이혼은 못한다며... 싹싹 빌고.. 잘 하겠다더니
시엄이랑 얘기 하고 나더니 어느새 싹~ 돌아서서 지금은 뭘 해도 틱틱 거리는거 있죠...
내가 물려받은거 쥐꼬리만큼도 없으니 나두 앞으로 전혀 해 드리는거 없을거다.
바라지 마시라고 해,, 얘기했더니
그럼 우리 친정에도 그러잡니다
우리 친정에서는 돈도 해주시고 이번에 분가할때 이것저것 살림살이도 보태주시거등요
그거 얘기함서 그건 말이 안 되잖느냐고 했더니 그건 알겠데요..
그러더니 니 수준이 그거 밖에 안되느냐에서 부터....
내가 시집에 너무 분해 하니까... 남편 출근하고 나면 시엄이랑 둘이 있는데
내가 자기 엄마한테 무슨짓이라도 할까봐... 친정에 가 있으랍니다.
그리고 분가하는 날 이사할때 오랍니다
그말에ㅡㅡㅡ 눈이 돌아서 저두 막 말했죠
그럼 차라리 이러지 말고 헤어지자고... 그러고 또 엄청 싹싹 빌더니
결국엔 또 마마보이 처럼 자기네 부모편에서.....
아무래도 이거 반복될듯 합니다.
헤어지지 말자고 싹싹 빌고.... 또 어느샌가 효자 되었다가....
또 막 화내면서 잘못을 알려주면 또 빌고...
분가하면 나아질런지....
에효... 분가한다고 본래 성질이 나아지겠나?
부모가 해준것도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부모라고 저리 잘해주고 싶을까?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시어미가 날 무릎꿇리고 끌고 나온거 가지고 너무한다... 시아비가 분가해도 돈 절대
못해준다 그러는거 가지고 나한테두 바라지 말라고 말하는거...
내가 너무 하는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잘하겠다고 하면서 나한테는 밥도 안먹겠다 시위하고
한숨만 푹푹 내쉬고 남들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고 떠들고..
저런걸 보고 과연 내가 같이 살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