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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고백 그러나...

ㅜㅜ |2014.11.16 12:04
조회 339 |추천 0

이런곳에 글쓰면 누가 관심가져주려나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하고 너무 아른거려서 한두명이라도 뭔가 얘기를 들어준다면 좋을 것 같아서 써볼게.

 

일단 현재 난 22살(남) 이야 .

 

딱 작년이맘떄 쯤이였나 좋아하던 동갑내기 여자애한테 카톡으로 고백을 했어.

 

정말 카톡으로 고백하는거 나도 안좋아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감성터지는 새벽시간이라 너무 조급하게 고백했던 것 같아.

 

얘랑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줄게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 2,3학년을 같은반을 지내서 꽤 친하게 지냈었어.

 

내가지구과학을 잘해서 고3후반기엔 주말에 만나서 지구과학알려주고

 

자주놀기도 했엇어. 사실이떄가 기회였지 근데 정말그때 수능생각밖에 없었나봐

 

정말 친하게 지내긴 했는데 고백할기회도 많앗는데 수능생각에 생각조차 못했어.

 

내가 반에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햇을때는 카톡으로 엄청 꼬치꼬치 캐물었었어.

 

근데 학교에서도 계속 그러는거야. 막 따로 구석에서 물어보면서 그러길래

 

다른애로 얼버무렸단 말야.. 그이후는 엄청 오던 카톡도 안오고 잠잠해지더라구

 

물론 그랬어도 자주 주말에 만났었지.

 

그러고 서로 대학을 갔고 이친구는 cc를 하게되었지.

 

그래도 2학년,3학년때 같이 친하게지내던 친구들이랑 5~6명이서 계속만났기 때문에

 

이친구와도 계속 만나왔었어.

 

얘가 남자친구가 대학이후에도 계속 있긴했어도 그거 상관없이 나랑 밥먹으러 다니고 영화보러

 

다니고 종종 그랬어.

 

 어느 크리스마스떄는 남자친구랑 싸워서 나 알바하는곳 와서

 

어떻게 할까 막 고민도 하고 그랬엇지. 그때 가지말라고 붙잡긴 했지만 가더라구..

 

그러다가 22살때였지 얘가 한동안 남자친구가 쭉 없던 시기가 있었어.

 

이때도 마찬가지로 나랑 자주 만나고 그랬지.

 

근데 얘가 다리를 다쳐서 절뚝거리면서 다니던 때가 있었단말이야?

 

때마침 내가 친구 생일선물때문에 이대까지 같이 가자고 했는데 얘가 같이가주겠다고 하는거야

 

그 쩔뚝거리는 발로.. 거기가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밥먹고 그랬는데 하루종일 그다리로

 

걸어다녀서 다리가 부었대.

 

(사실 이떄도 고백기회였는데 정말 내가 소극적이였나봐 확 당기는게 필요했는데

 

너무 어물쩡 어물쩡대기만 하고.. )

 

근데도 아무것도 안한게 문제엿지..

 

그러고 한두달.. 얘가 과제때문에 평일엔 밤늦게 오고 주말도 과제하고 (난 주말에 일하다보니)

 

거의 만날시간이 없다가 평일에 겨우 만난적이 있어 .

 

그때도 밥먹고 영화보고 술먹었는데 이떄가 마지막이였어 얘 얼굴본게

 

내가 얼굴보고 고백할 마지막 기회였을텐데 왜 그땐 용기를 내지 못해서

 

그냥 집보내버렸을까..  버스타고 가는 뒷모습이 너무 아쉬워서 한동안 버스정류장에서

 

앉아만 있엇단말이야. 그 후 그떄 용기내서 말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다시 만나려고 하다가

 

너무 시간이 안맞아서 ( 사실 이것도 핑계지.. 내가 얘 집앞으로 가면되는걸..)

 

카톡으로 고백햇는데 읽고 나서 답이 없더라구.. 한달정도 답이없더라구..

 

근데 페북을 보다가 얘가 남친이 생긴걸 본거야. 근데 그게 연애중이라고 띄운게 아니라

 

어느 사진에 댓글을 보다가 알게된거야. 그거 보고 그냥 아... 소리밖에 안나오더라구

 

그렇게 지금까지 일년이 지났는데도 보고싶더라구.. 물론 나도 그 사이 여친이 있긴했지만

 

금방 헤어졌고 지금 이글을 쓰는이유도 어젯밤에 얘 프사보고 잤다가

 

꿈속에서 만나서 난 널 좋아했었는데 용기를 못냈다는 둥 왜 답을 안해줬냐는 둥의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그기억이 아련해서 아직도 마음이 아파서 아쉬워서 여기에 글을 쓰고 있다..

 

그친구는 옛날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내 얘기는 안한것같은데 친구들 이용해서

 

다시 접근을 해볼까 생각도 들고.. 아님 내가 찾아가볼까 생각도 드는데

 

그저 내가 싫었던거면 이라는 생각도 든다..정말 친구일때가 정말 좋았는데 왜이렇게 되버린걸까

 

잊혀질때쯤 다시 생각나서.. 헤어진 여친보다 더 그립다 정말

 

그냥  마음을 접고 인연이라면 다시만나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나을까?

 

 아님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보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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