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로..저는 안녕하지 못하네요..
이 이야기는 강아지 의료 사고 이야기 입니다..
그깟 '개' 가지고 오바떨긴 이런 소리 하실거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심적으로 많이 힘드니.. 쓴소린 하지 말아주세요............
약 7개월전
2014. 4월경
건강하고 잘 뛰던 아이는1년에 한번씩 어디가 아픈지 알수 없었습니다.
중랑구에 위치한 큰 병원에가서 피검사 X-Ray CT 검사를 해보아도 아무런 병명조차 알수없었죠
증상은 그러했습니다
고개를 떨구지도 들지도 못하였고, 앉지도 서지도 못하였고,
살짝만 건들려고 해도 고통스러워했고
바들바들 떨며 고개가 많이 아픈지 눈을 치켜뜨고는 슬픈 눈으로 바라보곤 했었습니다..
진통제를 처방받고, 약이 너무나 독한 약이기에 자주 먹이면 안좋다고 해서
병명 모르는 저는 증상이 나타날때마다 그 진통제 약을 먹이곤 했었죠..
그러다가 동네 작은 병원인데 정말 양심적으로 애기들을 봐주시는 의사선생님을 알게되었고
그병원에서 증상 듣더니 엑스레이 찍자 하였으며,
찍고난 병명은 후두골이형성증이라는 초기 증세이며. 약물치료 가능할 정도라 하였습니다.
그 병명으로 인해 애기가 고통스러워 했을거라며 약물치료를 시도해 보았고.
만약 약물치료가 안될경우. MRI를 찍어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비용이 문제가 아닌, 건강한 아이를 이렇게 포기 할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민간요법이며 많은 검색들을 해왔고
약도 제 시간에 꼬박 꼬박 먹이면서 아이의 호전을 보게 되었지요
다만 그약을 먹으면, 간수치가 많이 높아 질수도 있는데
너무 높아지면 약을 중단하고 간수치를 떨궈줘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약물치료 마지막 날까지 애기는 잘버텨줬고 전처럼 건강하고
잘 뛰어 다녔구요..
약을 끊고 2틀뒤.. 다시 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바들바들 떨면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목 부분이 또 경직되어는 가깟으로 두눈을 치켜올려
저를 힘겹게 바라보던 아이.. 금요일 저녁이라.. MRI 촬영이 급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전문적으로 MRI 촬영하는곳을 소개 해 주셨지만
너무 급한 나머지, 평일에는 일도 해야 했던 저에게는 주말뿐이 시간이 없었구요..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곳은 평일 월.금 외에 다음주 주말에 시간이 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밤새 하다가.. 어떠한 동영상들을 보게 되었어요
신에 경지였죠.. 쓰러져서 허공을 달리던 아이들도 수술후 살짝 옆으로 뛰지만은
많은 발전들이 있는 동영상들으 보게 되었어요.. 여기다 싶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전화 드렸더니, 당장 오시면 촬영 가능 하다는 소리에
콜택시를 부르고 삼성동까지 달려갔지요..
아이는, 소풍가는줄 알고 창문밖을 서서 내다보며 많이 신나해 했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 지금 병원가는길인데.. 조금만 잘 참으면 되 알았지?
건강해지면 언니가 많이 많이 더 사랑해주고 더 좋은곳 많이 구경 시켜주고
좋은곳 많이 많이 다니면서 추억 남기쟈, 사랑해 아가 ] 이러면서 달려갔어요
4시경 삼성동 병원에 도착하였고
진료실로 오래서 아이를 안고 올라갔습니다.
동네병원 선생님과 통화하여 혈액수치등 통화를 하였고 메일도 통화하시면서 확인하셨구요
아이는 호기심에 병원 구경하느라 정신 없이 신나 했구요..
노견인데 괜찮냐
노견인데 마취 정말 상관 없냐
근11살인 우리 아이에게는 버거울거란거 알기에
다른병원에서도 마취에 대해 많이 만류했던걸 알고
흔한 치석제거도 못할정도로 만류들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병원은 삼성동에 위치한 큰 병원이고 누웠던 아이도 뛰게 만들었던 병원이기에
신뢰.. 믿었습니다..............
MRI 촬영 단순 촬영이긴 하지만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고
끝까지 수의사는 걱정말라며 안심시키고 진료상담 5분도 체 안되어 아이를 안고 사라지셨습니다.
두시간후......
결과 나왔데서 진료실로 올라갔고,
아이는 아직 자고 있었습니다..
병명은 1번 2번 목 경추디스크.
수술을 하면, 더오래 살고 고통도 많이 줄은다고 하기에
마취깨면은 그때 마취에 대한 상태보고 결정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마취깰때까지 아래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애기들 용품점에서 목욕후 애기 가운, 장난감... 수제간식 등을 사며
고생했을 우리 아이에게 더 잘해주고 신나할 아이 상상하며 기다렸습니다..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시간은 지나도 안깼다는 소식뿐이..
그래서 잘못된거 아니냐 연락해봐라 어떻게 된거냐 중간중간 졸르기도 했습니다..
노견이라 조금 늦게 깨는거이니 걱정말라했고,
노견이래도.. 건강한 아이인데.. 이렇게 오래걸리나.. 싶었습니다..
6시에 결과듣고 그렇게 9시 30분..
수의사는 직접 내려와서 애기가 조금 깨있긴 하는데
곧 병원문도 닫고 해야되니까 댁에서 기다리고 내일 오전에 대릴러 오세요 라는 말..
"저..애기랑 떨어저 자본적도 없고 애기가 불안해 할거 같으니까.. 새벽이고 연락주세요"
얼굴 한번 보고 가라던 수의사
아이는 눈을 꿈뻑꿈뻑 거리며 나를 힘겹게 바라보았다......
눈물이 났었고
"좀만 더 힘내, 일어나서 언니랑 집에 가야지..고생했어..일어나 어여..알찌?"
그리고는 애기 겁 많으니까 잘좀 봐달라며 새벽이고 언제고 전화달라며
안자고 기다리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혼자 택시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 왜이렇게 먹먹하던지.. 꿈만 같더라구요..
그리고는 티비보며 아이 소식 기다리다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잠결에 희미하게 들리는 벨소리가 왜이렇게 찜찜하던지.. 얼른 눈을떠 받았어요..
"하...... 참...... 애기가 죽었어요... 참........ 병원에 와주셔야 할것 갔습니다......."
새벽 두시.. 미친듯이 뛰쳐나갔어요......
마침내 비도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비 마져 원망스러웠습니다.. 하늘이 우는거 같아서..
말도 안된다며, 병원에 도착해서 들어갔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저는 가장역활을 하셨던 어머니는 어릴때부터 일터에 나가셨었고
아버지는 일찍 사고로 돌아가셨스며.. 형제처럼 지내던 언니마져 스스로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께서 가정형편에 아주 어렸던 저를 버렸던 기억까지 생생하여..
죽음과 버려지는거에 대한 공포심이 많이 있다는 정신과 상담결과도 들은바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11년전 한 아이가 우리집에 오게 되었고 그 아이에게
아주 많이 큰 의지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머님은 일터에 나가셔서 일주일에 한번씩 들르시고
항상 혼자 집에 있던 저에게는 든든하기도 하고 때론 친구같으며 때론 내 애기 같으며.......
그렇게 살아왔었는데..........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허무하게 아이를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개의 수명이 짧은거 알고 있습니다..
수술이라던가.. 너무 아파서 곧 생을 마감할거 같다던가.. 했스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었을텐데, 너무 건강하여 주변에서도 15년에서 18년정도는 살거같다고
하였기에 많은 기대들도 있었습니다..
가끔은, 1년 1년 시간이 지날때마다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들도 하곤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아이와 생 이별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한바탕 울면서 어떻게 된거냐. 검사만 해달랬지 왜 죽이셨냐.. 는 질문에
자기도 모르겠다며 그렇게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아이 죽었다는 연락받고 택시타고 달려서 15분뿐이 안걸렸는데..
너무 많이 굳어있는 상태에도 많이 의아했지만 물어보기도 싫었습니다..
이 모든게 꿈이길 바랬던 간절한 기도만 했을뿐..
장례차를 기다리는동안 엄마와 친한 언니가 와주었고,
장례차는 두시간 넘은뒤에 왔습니다..
장례차가 오고 아이를 안고 내려가는 그시간까지 수의사는 절때 머리카락 한올도 볼수 없었구요..
장례차와서 내려갈때, 혹..
마중나와서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인사한번 할줄 알았습니다........
묵인하려 하는건지..... 비양심적인 그런 행동에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구요..
그뒤로 통화해봤지만, 자긴 잘못없었다는 얘기들과
법대로 하라는 말씀.
그리고 자기는 감이 한번도 틀린적이 없다며 애들 감으로 치료해서 100이면 100 다 성공했다며
기가막힌 말같지도 않은 말들을 늘어놓는거.. 정말 더 저를 미치게 만들더군요..
진정한 사과를 듣고 싶었던 저에게, 돈때문에 그러냐 라는 말들을 들었을때 기가차고
이사람은 정말 대화가 안되는 말쫑이구나 라는 생각뿐이 안들었습니다.
마침 법대로 하라는 수의사말에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당장에 법에 뛰어 들었습니다.
두번이나 합의 하자 하였고.
처음에는 100에서 끝내자
두번째는 230에서 끝내자
세번째는 명예회손 고소한다
네번째는 법대로 끝까지 하겠다
라며 혼자 난리네요..
그 병원에서 반복적 사례를 듣고 경악하였습니다.........
뭐가 무서웠길래 돈돈돈, 돈으로 해결을 하려 하고
모든 이야기들이 돈으로만 들리는거인지..
많은 분들에게 합의금 얘기가 오가던거였는지...
돈이 전부가 아니란걸 왜 7개월 동안 하나도 모르는걸까요.......
내 전부가 죽었는데, 돈이 뭔필요가 있겠어요...
그 아이가 자기 죽였다고 생각하며 떠났을까바, 그에대한 진심어린 백배사죄를 듣고싶은건데
왜 그걸 헤아리지 못하고 돈 돈 돈 하는거인지 도통.....
아직도.. 아이의 빈자리를 정리하지 못해..
정신과에서 안정제 먹다가, 약에 취해 사는 제가 너무 싫었고
집안에 홀로이 있다보니.. 목도 매기도 하고.. 거실이고 방이고 아이가 뛰어다닐것만 같고..
맨날 안고 잤던 아이라.. 11년의 느낌.. 무시 못할만큼.. 빈자리도 너무 크게 느껴지고..
자다가도 병원에서 아이의 마지막 굳어졌던 차가운 몸이 생각나고 느껴지면서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 잠못이루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아이가 떠난지 7개월
많은 이들이 미쳤다는 소리도 하고
미친사람 보듯이 달갑지 않은 시선도 많이 느껴왔고..
자기들도 개 키워봤고, 하늘에도 보내기도 많이 보내 왔다며
많은 얘기들 들었고,
내가 느꼈던 감정 생각 그리움은 똑같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이해 안갈뿐이고...
내가 그렇다고 이상황에 이해해달라는것도 아니였고
피해또한 전혀 준것도 없는에 왜 간섭들을 하며,
궂이 아이 얘기를 먼저 꺼내며 훈수들 두고 하는지 친한 지인이래도 속이 많이 상합니다..
그렇다고 그들 앞에서 웃고 떠들고 맞추며 생활해왔는데,
슬퍼해도 감정을 감추고 감추어 불꺼진 방안에서 홀로이 울다 지쳐 잠들곤 하는데.. 참,......
애기가 갑작스레 떠나서 많이 아프고 힘든것 또한 아주 큰 사실이지만
백배사죄도 못할망정 맞고소 하려고 끝까지 하자는 수의사가 어이없을뿐이고
뭐가 두렵고 찔리기에 방송인터뷰도 거부하면서
자기네 병원사이트마저 삭제를 했는지
사이트에 평 읽어보니, 나 이후 4건 까지의 같은 사례는 알겠고
한분은 나 전에 사고 났던 분이고.. 한분 평에 더 써있던걸로 봐선......
병원에서 같은 반복을 하고 있다는건데..
또 똑같이 같은 변명들과, MRI촬영형식들의 자세한 설명도 없이 마취 하였고
또 같으 반복 사례들.................. 사건사고가 그리 많이 나면 고칠법도 한데...
뻔뻔하게 그지없는...... 어떻게 수의사라 할수 있는지..
아이 보내줄 시간.. 재판 날자가 얼마 안남았고...
그 의사의 두번다시 이런 양심없고 무책임한 행동을 아니했으면 하기에
보호자 심정을 알려주고 잘못을 알려주고 싶을뿐이고..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명심했으면 하는바에 재판 끝까지 할거이고..
시간에 쫓기고
재판 비용에 시달리고
사람 의료법도 뭐같은데 동물의료 사고면 오죽하겠냐는 인식들로 인해
묵인하고 가슴잃이 하는 분들도 만나고 얘기도 해봤고
나로인해 법이 바뀌고 하진 않겠지만,
정신적 마음적 육체적 피해를 보고도
묵인해야한다는건 내 자신에게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지금까지 대응 하는것 하는것도 내가 하는거고......................
아이가 더 편안하게 행복하게 끝까지 억울함을 안고 살지 않게 보내줄거다...
그 수의사도 이로인해 더 많은 책임감으로 병원 운영해 나갔으면 좋겠고..
뻔뻔하지 않게 양심의 사죄는 꼭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랄뿐이다..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이 믿고 갈수 있는 병원이 하나 더 생기게끔.....................
그거면 된다............ 난............... 그거 하나면 된다............
만약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손해배상 금액이 나올경우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생각이고
그는 양심의 사과를, 백배사죄를 하길 바라고
다신 사고 없는 책임감 갖고 임하였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고
우리 아이는 마음편히 억울함 없이 따뜻하게.. 하늘에서 뛰어놀길 바랄뿐이다.............
그거면 되는데.................ㅠㅠ
재판.. 기도합니다.. 정말............
만약, 끝까지 진심어린 사과 백배사죄가 없을경우........
이 재판이 끝이 아니겠지요.........
작게나마 인식이 변화될때까지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