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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관련해서 부모님과 다툼

ㅇㅅㅇ |2014.11.22 17:30
조회 123 |추천 0
22살 2학년 여대생입니다.
2학기 시작전 휴학을 하고 싶었습니다.
계속 공부만 하려니 힘들어서 한학기라도 좀 쉬고 싶었고, 그 쉬는 동안 다른 거 여러가지 해볼 것도 다 계획을 잡아놨었는데....
부모님께 말을 했더니 제 계획은 듣지도 않고 휴학할 거면 집을 나가라는 말씀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학기를 꾸역꾸역 다녔습니다. 정말 힘들고 피곤하고 지치고 그래도 내색않고 다녔어요.
지금 2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데, 아직도 휴학해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공부할때 해야지 중간에 쉬면 못한다고 하시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 계속 공부하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막상 휴학하고 그냥 놀기만 하는 사람들 생각을 하시는 거 같아서 제 나름대로 계획도 다 잡아뒀는데
계획을 말하기도 전에 휴학 얘기만 나오면 부모님께서 진저리를 치셔서 휴학후 계획은 말도 못 꺼내봤습니다.

그냥 단순히 쉬고 싶은 게 아니라, 이대로 꾸역꾸역 계속 참으면서 다니면 정말 스트레스로 죽어버릴 것 같은 수준입니다.
실제로 여러번 자살 생각도 했고, 한 번은 실제로 시도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말하진 않았구요.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제 상황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첫째구요, 첫째라 빨리 졸업하고 취업하고 월급받고 집에 돈 좀 보태주고..
그런 마음일거라는 건 이해하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생각이 있는데 그걸 대놓고 무시당한 기분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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