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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직그리운데 전남자친구의 결혼소식..

어떻게사랑... |2014.11.24 00:30
조회 756 |추천 0
2012년도 9월무렵 제가 22살인 해에 30살남자친구를만났습니다
제가 사랑을시작하기전에 좀 신중한편이라...
남자친구의 몇번의 대쉬 끝에 제가 마음을열어 서로사랑하게되었습니다
제 성격상 잘덤벙거리고 칠칠맞은구석이있어
처음엔 나이가 많다생각했지만..동안의외모에 꽤 젊어보이고
어린 제나이에 맞게 놀이동산도 가고 꽤 맞춰주더라구요
또 옆에서 잘챙겨주고 세심한성격의 A형인 남자친구가 참좋았었던거같네요..

사랑을시작한지 대략 8개월까지도
서로 깊은사랑을했고 추억도꽤있고
더군다나 제가나이도어려 직장이없어 기반이없는저에게
많은 조언과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주는 남자친구에게 많이 기댔던거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1년차에 접어들면서
저에대해 사랑이식은건지...뭔지....
자기가몰고다니는 차에대해 굉장히 좀
예민하게 굴더라고요

물론 남자들이 차를 많이 아끼는건압니다만....
그래도 이해를했어요 제가 많이좋아햇고
남자친구가 까칠하게굴어도 잘해줄땐 잘해줬거든요...

하지만 헤어짐의 계기는 이거였습니다
차안에서 맥도날드 DT를 해서 같이 먹을때도
흘리지마라. 식으로 경고아닌경고와.....
조금만흘려도 좀 눈치를주는경우.종종 차안에서커피를먹게되도
"흘리지마라" 이런말을 숱하게들엇네요

그리고또한..전남자친구와연애중
마침 제친구결혼식이있었습니다 결혼하는친구가 저와 남자친구가
같이와서 축하해 주기를 바라더라구요
결혼하는친구도 물론제남자친구랑 안면이있구요

그얘길 남자친구한테 했더니
"내가 너친구결혼식에 왜가? 너괜히 혼자 버스타고가기싫으니까
나랑같이가서 나 운전시킬려는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했던말 그대로 옮겨적은거네요..저얘기듣고 저초자 민망했고...
내가 여태 어떻게 행동을했엇길래 ...남자친구라는사람이
나를 저정도로 볼까;ㅜㅜㅜㅜ너무서운했습니다 정말로요
지금생각해도...정말 경악을 금치못할 멘트네요....


거의 저를 무시하는 수준의.......발언아닌가요...
저는 세상물정모르는22살 꼬맹이 직업도없고 나이도어리고..차도없고..그에비해 남자친구는 다갖췄구요
거기에다 집안까지 괜찮아요...
저희집은 그에비해 많이 부족한 엄마아빠일해야 겨우먹고사는집안이긴합니다

그당시 그냥 남자친구에비해
제가많이 부족하고 당연히 제가 잘 못해주는걸알기때문에
항상 주눅드는것도없지않아있어
그냥 제가 한두마디하고 끝냈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하니깐
(나도 외제차아니라서 니차 안타라고 라고해줄걸그랬네요..)


아무튼 저 발언이후로 정말 남들한테 내남친이 저런말햇다고
챙피해서 얘기도못하고 끙끙앓다가 친구들한테 조심스레 얘기하긴했습니다
그냥 남자친구가 저런말도하고 뭔가 너무서운했다구요....
(저한테 미쳤다고하더라구요...왜만나냐고)
그이후 저도 남자친구한테 짜증을 많이내게되더라구요..
자꾸 그 이야기가 떠올라서요ㅠ....
결국2달좀지나 1년좀넘어서 제가 헤어지자했구요...
2013년도 9월달에 헤어져서
지금은 헤어진지 1년2개월정도됬는데도....

저런소리를 듣고도 제가아직전남친을 못잊었는지..
헤어진 몇일후부터 현재까지도전남친페이스북에 자주들어가곤햇었습니다

..........

그런데 결혼소식이있더라구요
2015년 1월23일 결혼한다고....
그 글을 읽자마자 왜이렇게 눈물만나는지....

3개월정도만난여자랑 결혼하는듯했는데...
나랑 사귄정은 벌써다 잊엇구나...이생각만나고
정이라는게뭔지..저한테 막말까지한남자인데...
저는도대체 왜그리운지...

왜이렇게 마음한구석이 아픈건지 .....
정말 요 근래 너무 멘붕이네요 ㅠㅠㅠㅠㅠ

아무것도 손에잡히지않고...좀너무힘들어요

물론 저도알아요...전남자친구가 결혼해야할나이라는것도알고...,
전남자친구가 저와의10살이란나이차이를극복하기좀 부담됬을수도있겟네요
짤지도 그리 길지도않은 1년동안 저를 .... 사랑한다면서
당장결혼하싶다 라는말한마디않햇던남자였는데

저랑그냥결혼할맘이없던남자였을까요....?
절 진짜 사랑하고 못잊을정도로 좋아했다면...
저랑어떻게해서든 결혼할생각이였겟죠?...

지금 여자친구랑은 뭐가그리 급했는지....
이미지나간 버스 라는것도압니다....두집안 상견례까지 끝냈을거구요
결혼날짜까지잡은걸보니......
하지만 너무 슬프네요 실감도안나구요

제가....정말 바보같은건가요?

제주변에서 너가뭐가 아쉬워서 그런 남자만나냐는둥
지금너의전남자친구는 새로운여자랑 신혼집장만하고
즐거워하고있을텐데....너만괴로운일이라며....위로해주긴합니다
하....시간이지나면서 잊혀질거라 하지만...
아무것도 들리지않네여...

전아직 그리운데.추억도 아직도생생한 전남친의 얼굴도잊기가힘든데
헤어진 1년2개월동안
저만 힘들었나봅니다.... 제가헤어지자는 통보후 저에게
너도 마음한번아파봐라 복수한다더니....결국이거였나보네요...
음...3개월동안만난 새로운여자친구와 결혼이라니....
저에게만 정말 심적으로 큰 응어리가 졌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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