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두달 조금 넘은 새색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일 술 마시는 신랑때문에요..
저희 둘 다 술을 좋아하고 결혼 전에도 그랬고 결혼하고도
엄청 자주 마셨습니다.
거의 매일이라 해도 될 정도로요..
(전 지금 임신 5주차입니다. 임신사실을 일찍 알아서 바로 술 끊었구요)
신랑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일을 합니다
인삼밭을 하고 있는데 본인말로는 막노동은 새발의 피 라고 말하더라구요
장난이 아니라고..
그렇게 힘들면 일 끝나고 술없이 자도 그냥 뻗을만도 한데
매일같이 술을 찾아요
한잔하고 푹 자겠다고요..
매일 반병~한병은 꼬박 마십니다 거의 한병 마시는 날이 대부분이구요
(거의 집에서 마십니다, 만취는 아니고 살짝 알딸딸한 상태로 취침)
술 안마셔도 푹 잘 수 있다~ 하루만 마시지 말고 자보자해도 굳이 마시네요
일을 안하는 날에도 마찬가지에요
주사가 있거나 하진 않은데 건강이 염려되서요
술냄새나서 등지고 자게 되기도 합니다
본인이 안마시면 되는것을 그럼 저를 배려해서
거실에 이불펴고 따로 자겠다고도 하구요..
신혼 3개월도 안됐는데 그게 말이 되냐고요ㅡㅡ;;
아침 일찍 일을 나가는데 본인이 알람소리도 못들어서
항상 제가 깨워줘야 일어나구요
일어날때마다 피곤해 죽을라해요
술때문에 그러지않냐 그만 마시라 해도 일이 힘들어 그런거지
술을 마시나 안마시나 피곤하다고 합니다
사이가 안좋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그놈의 술이 문제네요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지 답답해요ㅜㅜ
조언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