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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여자와 20살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달찹쌀떡 |2014.11.26 12:11
조회 464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냉랭
우선 저는 26살이구 서울 중구쪽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남자 친구와 제 친구 2명이서 저 포함 총 4명이 자주 술자리를 갖는 모임이 있는데거기에서 남자 친구가 자기의 후배가 와도 되겠냐고 물었어요
전 상관없다고 말했고, 친구들도 동의 했죠
한 30분 뒤에 그 후배가 나타났고 저는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어찌나 키가 훤칠하고 몸이 좋은지.. 어깨가 딱 벌어진게 흔히 티비에서 보는 모델 보는줄 알았다니깐요.. 부끄
얼굴은 어찌나 뽀얗고 작은지 정말 제 이상형에 99% 가까운 친구였어요
-그 후배를 이제부터 A라고 부르겠음-
저는 정말 용기내어 먼저 말을 걸었고, 20살에 키187cm, 성대 1학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더 나가다간 누군지 아실까봐 여기까지만..)
게다가 A는 모태 솔로라더군요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난생처음 저 답지 않게 이상형 같은것도 물어보고 (왜 그랬을까요 제가 쳇)
들어보니 연애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누굴 만나 사귀고 싶은 맘도 없고?
하여튼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제 번호를 물어보고 친구들에게도 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이상하게 은근 기분 나빴어요
하여튼 그렇게 빠이하고 담날 아침에 출근하면서 온통 A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랬어요.. 이런 감정은 난생 처음이더라구요
그 날 하루종일 카톡이 오길 기다려봤지만 역시나.. 안오더군요
결국 제가 못참고 A에게 카톡을 보내봤어요
어찌저찌 약속을 잡아 같이 저녁밥을 먹고 술을 한잔 했죠
밥을 먹으면서도 씩씩하게 잘 먹는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흐뭇하더라구요
잠깐 제가 목도리를 사야 돼서 같이 구경을 다녔는데, 사람들이 다 저희를 쳐다보더라구요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았어요
같이 걸어다니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행복함이 느껴졌어요 부끄
그렇게 데이트아닌 데이트가 끝나고 또 빠이하고 집으로 왔네요
지금도 A생각밖에 안나요남자로서 끌리는 기분은 난생 처음이에요
단순히 잘생겼다는 그런게 아니라 완전한 남자로서 끌리고 있어요
성격도 조용하고 생각이 좀 깊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저희는 6살 차이.. 어쩔 수 없을까요
제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니 미쳤냐며 정신차리라네요 심지어 군대도 안 갔다온 애를 어쩌려고 그러냐면서 말이죠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익명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고민글을 올려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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