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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 생일.....???

하늘천사 |2014.11.26 22:29
조회 5,067 |추천 14

4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예요

 

시댁이 멀어서 한달에 1-2번 방문하고 수시로는 아니어도 전화해서 안부 여쭤보고 하고 있는 상황인되요

 

어제 시어머니가 아침부터 전화 하시드라구요

 

신랑은 3교대일이라 근무가 수시로 바뀌고 있고 요번주는 야간이었거든요

 

전 원래 야간일 하는 사람이구요 (임신한 상태이구요)

 

같은 야간일 해도 아들은 피곤하고 잔다고 그 아침 부터 전화하지도 않고 며느리는 자든 말든 전화 하세요ㅡㅡ

 

거기서 부터 기분이 않좋은거지요ㅡㅡ

 

아침에 전화를 못받아서 저녁에 일어나서 전화를 드리니...........

 

임신한 몸으로 야간일 하고 있는데 괜찮냐? 라는 말한마디 없이 다짜고짜 바로 하신다는 소리가..................... 담달 시어머니 생일이랑 도련님 생일을 알려주시되요??

 

순간 어이가 없드라구요........ 뭐 첫생일이니 당연한거 알려 주신다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시아버님은 자기 생일이라고 당일날 전화해서 2시간 거리를 오라고 하지 않나ㅡㅡ

 

도련님 생일은 형보고 전화하지 말고 저보고 전화해서 챙겨주라고 하시네여ㅡㅡ

 

순간........ 뭐 난 생일 없어?? 내 생일 한번 물어봤어? 난 챙겨 주시고 챙겨 달라는 건가?? 시어머니는 아버님 동생분 생일 다 챙기나?? 싶되요

 

전 아니어도 큰아들 생일도 않챙겨주면서 시어머니,아버지,도련님 생일은 챙겨 먹는격인거 있죠

 

순간 짜증이 폭팔 해서 수화기 넘어로 다짜고짜 따지고 들까 하다가,....신랑 생각해서 릴렉스를 했지요

 

짐 임신한 상태라 근가 다 짜증이 나네여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2014.11.26 22:58
결혼하면 알게되는 시댁의 미스터리. ● 한번도 안챙기던 시부모의 결혼기념일이, 며느리 들이는 순간 챙겨져야한다. ●배아파 낳은 친자식도 잘 안하던 전화안부에 목숨건다. 특히 며느리의 전화횟수에 민감하다 ●효자였던 아들이 며느리로 인해 순식간에 불효자가 됐다고 고함지른다 ●며느리 입성과 동시에 명절만 되면 왕래가없던 친척집 방문이 다시 부활된다 ●생일날 외식은 갑자기 큰 불효가된다. 시부모 생일상차림에 수개월전부터 예의주시가 시작된다 ●아들의 잘못도 내잘못, 시누이 잘못도 내가 원인, 시부모 노여움도 내탓.. 며느리는 박애주의자가 되야만 한다 ●딸같은 며느리라면서 며느리를 며느리 부리듯한다 ●시부모 재채기는 중병인데 내 중병은 재채기로 보인다 ... 쓰려다 보니 팔 아프네요... 수백개도 더 쓸수있는데.. 힘내요,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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