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내년이면 서른을 바라보는 남자친구와 3년째 만나고있구요...
몇일 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도중 결혼이야기가 나왔어요.
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짧게 만난것도 아니니 종종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죠.
남자친구는 빨리 결혼을 하고싶다는 입장입니다.
연봉이 정확하게 얼마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주변 친구들에 비하면 꽤 잘 버는 편이구요.
저는 학교 졸업 후 취업해 다니다 이직해서 일년안됬구요.
정규직 될려면 기본 4년은 있어야 될텐데 아직 정규직 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저는 한 4년쯤있다가 결혼하고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모른다지만 아직까지는 4년 뒤쯤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ㅠㅠ
결혼 전에 돈도 모아서 결혼할때 남부럽지 않게 해가고싶은 마음도 있구요.
이까지는 그렇다 쳐도 젤 큰 문제는 엄마가 반대를 하세요
어렸을때 부터 30넘어 결혼해야된다고 주구장창 말하셨거든요.
지금남자친구 사귀는거 알고는 조금 느슨해져서 4년 뒤쯤에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주를 봤는데 결혼을 두번할 팔자라나 뭐라나 하시면서요
물론 남자친구도 그걸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7~8년이나 하는 연애는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둘 사이 좋고 서로 많이 좋아하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때까지 이렇게만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남자친구는 결혼을 빨리 하고싶어했거든요..
한 1~2년 뒤에요.. 제가 봤을땐 제가 오케이한다면 당장이라도 하고싶어하는거 같아요.
이런경우에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