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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에서 부부싸움중입니다.- 추가 됨

짜증나 |2014.11.30 17:04
조회 7,402 |추천 2

남편이 음식물쓰래기 재탕+내용추가 라는 재목으로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서 음식물을 꺼내는 남편을 이해 못하겠다고 아내가 글을 쓰고 몇몇분이 남편이 좀 또라이 같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더군요.. 그래서 반박해봅니다.

 

 

전 나름데로 며칠동안 아내가 좋아하는 니뽕내뽕 스타일의 피자에 대한 레시피를 며칠동안 생각했었고  먹으면서 기뻐할 아내를 생각해왔었어요

 

1. 부침가루는 너무 촉촉 하니까 식빵을 갈아서 부침가루와 믹싱한 다음에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도우를 만들고.

 

2. 올리고당에, 크림치즈를 넣고 배를 갈아서 달콤한 소스를 두우 위에 뿌리고

 

3. 모짜렐라 치즈와, 편의점 스틱치즈를 위에 뿌린 후

 

4.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려서 치즈를 녹히고

 

5. 시금치와, 방울토마토로 토핑을 마무리한다.

 

 

모든 재료를 다 준비를 해놨었고, 마지막으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편의점 스틱치즈를 사왔어요

그리고, 손까락을 다친 아내 대신 설겆이를 다 마무리하고 요리를 하려고 하는 찰나,

 

파리바게트 식빵이 싱크대의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있는겁니다.

그런데 아~ 식빵이 유통기한이 이틀이 지났다고 아내가 버린건데,

전 생각했어요 식빵의 유통기한이라는것이 냄새 안나고, 곰팡이 않쓸고, 상하지만 않았다면 먹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있던 식빵 묶여있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뭍지 않은상태로 제일 위에 있었어요,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가운데꺼 5장만 꺼내고 나머지는 다 버렸어요.

 

아무것도 뭍지 않은 유통기한 2틀지난 식빵!

 

분쇄하고 가열하면 세균으로 부터 안전한거 아닌가요?

 

그래서 꺼내서, 믹서로 분쇄하고 있는데, 아내가 와서 식빵 어디서 났냐고 뭍는겁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지위에서 꺼냈다고 했더니, 그런걸 자기를 먹이려고 하냐고

그게 자신을 위한거냐고 뭐라고 하는데,,

 

믹싱하던것을 다 버렸습니다.

 

그래서 부침가루에 계란만 넣고 반죽하려고 하는데 또 아내가 와서 부침가루는 유통기한이 얼마나 지났냐고 하더군요.. 그래요 부침가루도 유툥기한이 지났습니다.- 상하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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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시장은 많이 봐와도 버리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다소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이런식으로 빨리 식재료를 소모해버려야겠다는 생각도 포함된채 요리를 했던거지요

 

거기다, 저는 평소 경제활동과, 요리를 거의 전담하는 남편이다 보니 아내에 대한 불만이 폭발

두번에 걸친 지적질에, 그럼 너가 하던지 하고 화난상태가 됐어요

 

그러면서 아내는 제가 잘못한걸 반성하지 못한다고 말을 계속하면서, 잘못했으면 잘못한걸 시인하고 잘못한걸 반성할줄 알아야지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데.

 

그래요, 아내는 누워있고, 남편은 요리하고, 요리하는게 싫다든지 방식이 싫으면, 자신이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유통기한 지나고,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버려둔 빵을 꺼내서 까지 이렇게 한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말만 하는 아내

 

정말 짜증이닙니다.

아내 맛있게 먹이려고 그래도 지난 4일동안 고심했었고, 레시피를 정한건데

 

추가 : 저도 상한건 않먹어요, 유통기한 지났어도, 냄새보고, 맛보고, 상태보고 정확하게 판별하려고 하고, 세균 무서워해서, 충분히 가열한다든지 하는 방식을 쓰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버리죠, 하지만 먹을수 있는걸 버리는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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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1. 식빵이 있던 위치: 저 봉지위 제일 위

 

2.

 

2. 만든 음식 사진

 

 

 

그래 ! 내가 정말 찌질이고 정신이상자 인가보다 !

 

한달에 400만원 벌어와서, 애들 보육료(아이들을 보모집에 맡겨놓음- 150만원, 애들 기타잡비 15만원에 융자 60내고, 공과금 60만원에  카드값 내고 외식하고 매달 이런식으로 돈 쓰다보니 통장에 돈 지금 12만3천원있네 ..

돈은 모일줄도 모르고 쇼핑을 많이 해봐야 먹는거보다 버리는게 더 많고.

 

식빵이 식탁위에 있으면 좀먹지, 과자만 먹고 굶고 하느라고, 음식물은 매일 같이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버리는건 좋아해서 멀쩡한 물건 버리는게 취미에 , 음식물 버리는게 취미

아파트 앞에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가면 항상 우리쓰레기가 제일 많다,

 

불과 한달전에 고양이 다시는 않키운다고, 15만원상당의 고양이용품 다 버리고 나서 다시 고양이 키우게 되는건 또 뭔데?

 

그래, 미래가 걱정 않되고, 돈 걱정만 않되도, 이렇게는 않한다..

 

짠돌이? 그래 나도 짠돌이좀 돼 봤으면 좋겠다, 한달에 400벌면 그렇게 못버는것도 아니잖아

그런데 우리 왜 이렇게 사는데?

 

내가 음식물 쓰레기 통에 있는 음식 갖고 왔다고? 그래,,, 그렇게 찌질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내가 벌써 주부생활 한지도 3년이야, 일 끝나고 오늘은 너 뭐해줄까? 매일생각하면서 살아 . 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지만, 넌 어리니까 5년후에 밥을해준다고 하지?

 

내가 이렇게 불만인건.. 그래, 그럼 너도 해! 너가 밥 해주면서 잔소리 하라고

아니면 버리는것만 신경쓰지 말고, 나머지것도 신경 써

 

김치찌게에 버섯들어가는것 이해할수 없다. 된장찌게에 고기 들어가는걸 이해할수 없다.

좀 평범한 음식을 해라! 라고 투정만 하지 말고 너가 해보라고

 

버섯 오래되서 상할까봐서 김치찌게에 버섯넣고, 식재료 짜맞추려고 된장찌게에 삽겹살 넣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이야?

 

지금 현재 통장 잔고 겨우 15만원도 안되는거, 돈 어디다 쓸지 몰라서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데

또 유통기한 지났지만 먹을만한 식빵, 좀 쪼글쪼글하지만, 믹서기에 갈아서 가열하면 먹을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과, 이런것들 버리는걸 오늘따라  아까워해서. 미안하다,-

 

그래 아무리 아까워도. 음식물 쓰레기 통에 들어간거 쓰면 안되는데..

 

며칠전부터 ,너한테 피자 해준다고, 식재료 다 사놓고 벼르고 벼르고 있다가

간만에 휴일이라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설겆이 하고,

음식하려고 하는데, 쓰려고 했던 식빵이 음식물 쓰레기통에 있더라.

 

입에 넣어보지도 못하고 버린, 식빵이 그렇게  아까워해서 미안하다.

 

아무것도 안뭍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더러운걸 , 재 가공해서 소중한 니 입에 넣으려고 했다니

내가 참 죽일놈이구나!

 

그런데, 좀 터치하려면, 너도 좀 하면서 터치해..

왜 김치찌게에 버섯을 넣고, 왜 된장찌게에 고기를 넣느냐고,,, 정상적으로 음식을 하라고 하기 전에, 식자재를 버리지 않고 다 사용하는 법좀 배우고 나서 그런말을 하던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나한테 밥을 해주면서 그런말을 하던지

 

그러지도 않으면서, 테클에 태클에 태클이니,, 내가 짜증나서 이렇게 화를 냈다,

 

그래 일요일인데, 아침부터 이 일로 싸우고, 오늘 7시까지 밥 한끼도 안주더라

 

정 그렇게 내가 음식하는게 짜증나면,

나도 음식 않하게 해줘!, 나도 주방에좀 안들어가게 해달라고

차라리 나한테 청소기를 돌리던지, 세탁기를 돌리라고 시켜!

 

아니면 차려주는데로 먹던지! 아니면 다른 가정 처럼, 니가 해줘

아니면 터치나 하지 말던지.

 

그리고 너 입맛 까탈스러워서, 먹기 싫은건 아무리 정성 들여도 절대로 안먹잖아

김치찌게에 들어간 버섯, 돼지고기 들어간 된장찌게, 너 먹기 싫으면 않먹고,

항상 니 입맛에 맞춰서 음식하려고 노력하잖아.

 

너는 김치찌게에 버섯들어가고, 된장찌게에 고기 들어간게 상식적이지 않다고 하지만.

그건 너가 요리를 몰라서 하는 말이고

김치찌게에 버섯들어간거나, 된장찌게에 고기들어간 음식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리고 부루컬리 들어간 된장찌게나, 우유에 밥 말아준적 없다!

 

 

내가 이렇게 요리 해도 3년동안, 너나 애들이나, 그 흔한 장염한번 걸리게 한적 없잖아

식중독이나, 탈난적 있어? 누군 세균 안무서워해?

 

도마 쓰면서, 도마 일광 소독한게 누군데? 세균 번식하지 말라고,  설겆이 할때면

싱크대에 물기제거 다 하고, 배수관까지 싹싹 딲는게 누군데?

 

아무튼 미안하다 ... 찌질이 남편이라서!

 

 

 

 

너한테돈 얼마

 

 

추천수2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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