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너무힘들어서
글을써봅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스물세살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270일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죠
같은직장인이고 저보다 네살많은 남자친구는.. 무뚝뚝한편이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사람입니다
이남자와저는 180일 정도쯤에 잠시 헤어졌었어요 오빠가 너무 힘들어해서.. 지친것도있었고..
솔찍히 여자들은알잔아요.. 이남자가 나한테 식었구나... 라는걸요..
한 삼일을 미친듯이잡았습니다
죽는시늉도해보고 맨날울어보고 전화하고..
근데 오빠도 제가 싫은게아니라
자기가 너무 미칠거같다고 이건 아니란생각이들었대요 그래서 헤어지자고한거라 못돌아오겠다했어요 그래서 사일째되던날.. 그냥 받아들이기로했죠.. 시내에나가서 영화한편보고 돌아다니는데 오빠한테 전화가오는거에요 얘기좀하자고..
그래서 만났는데.. 솔찍히 놓기엔 자기가너무 후회할거같다고.. 그래서 생각할시간을가지자고.. 보름정도 시간을 가지고 제가 다시잡았죠..
그리고 저흰 다시만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너무좋았죠.. 그사람은 저한테 확신이없는데도 돌아올꺼란 믿음하나로버티고있었으니깐요.. 근데 한달하고 반이지났음에도 저흰 사귀는지아닌지모를정도였어요 데이트도 일주일에한번할까말까고... 연락? 카톡은 계속하는데 전화가 제폰에찍힌적이없어요..
그래서 정말많이울기도했는데 그래도 기다리자였어요.. 그리고 다시한번말했을때.. 오빤 확신이없대요아직도 사랑인지도모르겠대요.. 그래서 어차피 이도저도안될꺼 다해보자 라는생각이들었어요.. 남들 연애하듯이 커플티도 맞춰보고 영화도보고..정말 제딴에는 노력했습니다.. 사실 사귀고있는데 날 사랑하지않는사람과 뭔가를 하는게 저한테는 너무힘들었으니깐요..
그리고 주말이지났습니다.. 그주말에 뭔가 촉이이상한거.. 그래서 전화를 했죠.. 친구랑 샤브샤브를먹는대요.. 쫌있다전화하니까 카페래요... 그래서 여자인지남자인지물어봤는데.. 끝까지 자기입으로 여자다 남자다는 얘기안하더라구요.. 구냥 제가 남자야?했을때 그럼!! 했던거말고... 그냥믿었어요 믿고싶어서.. 오빠가 도박을하고 화낼때마다 격한액션을취해도.. 다른여자가없기에 그거하나믿고 만났거든요..
그런데 일이터진거죠.. 사람 감이라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오빠가 잠시 자리를비운사이 폰을보게됐어요.. 집착이라는거 알지만.. 그냥 불안해서 확인하고싶었어요.. 그런데 이거 뭐죠.... 예전부터 친하다는여동생과의 대화인데... 도무지 동생과의대화가아닌거같다는거....
그여자분이 옆에 여자친구인제가있어서 아쉽다는듯한말투.. 그런대화를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낌이상하다던 그날도.. 그여자분과함께였구요.. 심지어 애칭까지있더라구요.. 참.. 뒷통수 쎄게맞은듯했어요..
그여자분은 오빠한테 직접적으로 대했더군요..
한 이주일 지난 대화인데.. '난 오빠를 좋아하는데 오빤 무슨감정이야' 라고.. 묻더라구요.. 그때 오빠가.. 그걸 받아주면 안됐었는데
'뭔진 모르겠는데 좋은감정인건확실해' 라고...
그때 알았죠... 왜 나한테 사랑한다안했는지 왜 그렇게 뜸했는지... 이런거 다아는데도 잡아때는오빠가 미웠습니다.. 한번이라도 진실좀말해주지.. 용서라도구하면 바로 받아줬을텐데요...
저 여성분과 대화가오고가고 거의 이주쯤지나서 오빠한테 사랑한단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빠한테 그여자분과 연락하지말자하니까 알았다합니다.. 솔찍히 아닌거아는데 믿고싶어요.. 저여자분께 저런얘기를했을땐 저한테도 확신이없었잔아요.. 근데 이제 사랑한다고도하는데..
이걸어떻게 대처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여자분과 얘기를해야하나.. 아니면 남자친구랑 얘기를해야하나..
저 조언좀구할께요...
아님 그냥 조용히넘어가는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