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 직장인 이에요..
여기에 처음 글을 쓰는데.. 그냥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저한테는 2살 많은 3년 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 됐어요
분명 다시 돌아올거라 믿고 있는데
어쩌다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대학 후배랑 술을 마시는데 아는 동생이라고 잠깐 들렸다 간다고 왔다가
새벽까지 같이 술 마셨거든요
근데 그 동생이랑 연락을 하게 됐어요..
그 동생은 23살인데..
솔직히 외모적으로 너무 제 스타일이라.. 끌리긴 했거든요
근데 일단 나이가 너무 어려서..
제 친구들은 정신 차리라고.. 니가 지금 결혼 생각할 나이에 23살 만나서 어쩔거냐고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느낌 이십대 초반에나 느꼈지
한 5년 가까이 그런 감정을 못느꼈거든요
근데 이 23살 꼬꼬마한테 설레이고 밤잠을 설친다는 겁니다 ㅠㅠ
주말 사이에 금 토 일 3번을 만났어요 ㅠㅠ
근데 너무 좋은거에요 ㅠㅠ 일단 외모가 제 스타일이니까 쳐다만 봐도 좋고
일요일엔 영화를 봤는데 손을 잡더라구요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내일모레 서른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걱정인건 ㅠㅠ
이런 순간적인 감정으로 3년 사귄 오빠와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사실 헤어졌지만 오빠는 1~2주 정도 화 풀고 다시 돌아오거든요)
그냥 눈 꼭 감고 좋아도 꼬꼬마와 연락을 끊어야하는건지...
미칠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