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도 나한테 저말 하셨었다. 동생은 나보다 3년 늦게태어나서 3년 덜보니까 그만큼 더 챙겨주고싶은거라고. 그래서 십여년간의 차별이 정당한가? 아주 어릴때부터 차별받았고, 그 차별을 인식하고나서부터 엄청 싸웠다. 지금도 똑같이 대해주시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되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수년간 끊임없이 요구했다. 똑같이 대우해달라고. 그리고 그동안 내심장은 썩어갔다. 지금와서 비슷한 대우 받으면 뭐하나. 이미 난 가족애따위 느껴본지 오래다. 그렇게 싸워 얻어낸 평등인데 이미 상처가 너무 커서 겉으론 아무 문제 없어보이지만 사실 가족이란 고리가 모두 끊어진것같다.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는 그어떤 처벌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죽을듯이 미워하지도, 죽을듯이 사랑하지도 못하고 그저 가족이라니까 같이 사는것뿐인 관계. 그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내가 웃고 떠드는게 친하지 않은 과 친구와 수다떨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모를테니. 그래놓고 나중에 첫째니까 뒷바라지 바라시겠지. 첫째고 독신주의니까. 동생은 자기 가정 돌봐야하니까. 내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미국가서 살거야,는 그냥 허황된 꿈이라고 생각하시겠지. 미국에 가서 돌아오고싶지 않다. 첫째로서의 의무만 있고 정당한 대우는 받아본 기억이 전혀 없는데. 혹시라도 이 댓글 보는 예비부모가 있다면 제발 부디 자식 차별하지 말길. 정말 너무나 끔찍한 짓이다. 그또한 잔인한 학대다. 차별받는것이 익숙해지는것이 얼마나 서러운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잊고 있다가도 어느순간 왈칵 쏟아진다.
베플ㅡㅡ|2014.12.02 11:47
가는데 순서없음
베플어휴|2014.12.01 17:16
? 저집은 뭐첫째랑 막내랑 나이 차이가 엄청 나나 보다? 다른 형제한테 술을 마셔서 혼냈는데 막내한텐 관대한게 뭐.. 저 이유 갖고 성립이 되는지 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