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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안한 내 여자친구

선물에게 |2014.12.03 01:11
조회 3,475 |추천 1

옛날부터 좋아하던 꿈 같은 여자가 있었어요. 군대복학해서 만난 학교 후배였는데


너무 귀엽고 이쁘게 생겨서 첫눈에 반해버리고, 아주 계획적으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냈습니다.


그때 당시 하고 있던 공부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보니, 아니 그 친구가 다른 남자애랑 같이 뭔가를


하는 걸 보면 너무 마음이 흔들리고 방해되고 그랬어요,


솔직히 질투도 너무많이 나고 그것 때문에 공부도 못 하는 날도 많고,


 너무나 좋아하는데 막상 이뤄논 것도 없고, 내 자신이


그 귀엽고 착하고 밝은 아이에 비해 너무 초라해 보였어요.


그래도..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같이 저녁밥


한두번 먹는게 삶에 낙이였어요. 그러다 보니 이 친구 가 하는 행동 말 하나하나에 소심하게


상처받고 흔들리고, 빠져들고, 자괴감을 느낄 때도 많았어요.


그러다 이런 저런 말도 안 돼는 이유로 자신감 없이 그녀한테서 도망쳤습니다.


정말 멍청하게 좋안한다고 말해버리고, 그냥 쥐구멍에 숨 듯 도망쳤어요 ㅜ


'내여자가 아니야' 이런 마음에서 단념하고, 열등감에 우울한 날이 몇일이나 계속 됐습니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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