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알 수 없는 시나브로 바닥에서 아려오는 가슴아픈 후회와 상처뿐인 이별을 겪고 난 후.
남들이 다 얘기하듯이 "시간이 해결해 줄꺼다."
여러 얘기를 들으며 내 자신에게 암시를 걸듯.
"그래,맞아 너와 나는 어울리지 않았어" 라며 하루를 보냈엇다.
헤어진 그 날부터 밥생각이 나질 않았고,
뭘 먹어도 입맛이 나질 않았다.
또 어떤날은 비가 너무 내려 내 마음까지 뒤숭숭해
하루종일 더 우울하기도 하고 너가 더 그립고.
그런 날이면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너 생각으로 하루를 다 보내기도 했지.
그런 내가 너의 대한 그리움에 젖어있을 적에
하루하루 너의 다이어리를 보며 너의 일상을 궁금해하고.
혹시 너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핸드폰을 하루종일
손에 쥐고 있기도 하고.
내 카카오스토리에 의미심장한 글을 쓰고.
혹여 너가 읽고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까 했다.
그렇게 하루..또 하루, 시간이 지나가고 너에 대한
그리움이 애틋하고 아련한 눈물로 바뀌면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너를 원망을 하기도 하고
어린애마냥 복수한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결국 그 끝은 내가 혼자라는 것을 더욱 깨닫게 해주고.
너에 대한 그리움만 증폭시키는 것이였다.
하루 하루 시간이 가고 일상을 술과 약으로 지내면서.
제정신이 아니였던 내가 너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한켠에 추억이란 액자에 걸어두고 혼자만의 여행을 갔다온 날.
그리고 내가 다시 술과 약에 빠져 살게 되던 날.
너에 대한 그리움이 하루 하루 일상보다 커지고.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란 고민이 생기고.
너에대한 향수에 기분이 울적해지고.
친구들과의 여행따위는 관심에도 없고.
너가 그립기만 한 그 날.
네가 나에게 돌아왔다.
한때는 세상 그 누구도 갈라놓을 수 없는 사랑에
목숨을 걸었고 사소한 다툼에도 눈물을 글썽거리던.
가슴이 너무 아파와 너를 안아주던.
그저 미안하다 속삭이던.
너가 전부이던 그때가 기억이 나더라.
너와의 만남을 가질때마다 '나'가 아닌 '우리'가 되었고.
그런 우리는 미래를 상상하곤 했던.
내 머릿속의 추억이란 아름다운 액자에 걸려있던.
이렇게 내 마음과 머릿속을 한번에 차분하게 만드는.
너를 생각하면서 널 많이 사랑하구나 느끼고 느낀다.
"너가 왠일로 연하를 만나" "연하? 말도안돼"
그런 주위 반응을 무시하고 그렇게 우리가 사랑했던.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서 달콤하기도.
또 씁씁하기도 한.. 언제나 너의 사랑을 갈구하던.
원치않던 정신나간 행동에 너에게 목숨바쳐 주던 마음도.
더이상 너에게 사랑을 갈구할수도 없어진 우린.
이별을 맞이했엇지만, 이렇게 다시 사랑을 이어간다.
고맙고 미안한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
너에대한 사랑을 그리움을 갈구한다.
지금 이순간 만큼은 어린애마냥.
너와의 모든 1분1초를 기억하고 되새긴다.
그저 네게 말하고 싶다.
너가 너무 보고싶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