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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중3의 학교생활1

수니두이 |2014.12.06 23:52
조회 164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한 중3입니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네이트판을 찾았습니다.

제목처럼 학교생활을 소개 하고자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16년 밖에 안 살았으면서 무슨 넋두리냐 등등.. 욕은 자제하셨음 좋겠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흔한 중3이에요. 제 이야기는 2년 전 중1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 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인 남녀공학에 입학했습니다.

 

 

전 원래 머리가 좋다거나 공부를 잘한다거나 .. 다들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전 중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반 6등과 전교 32등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성적표를 받았는데 전 제가 잘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두둥!!

 

 

제 짝꿍은 전교 2등을 했어요.

 

 

네 , 전 당연히 좌절했고요. 성적표를 북북찢어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어요.

 

 

그리고 전 살짝 엇나가기 시작했어요. 학교가 끝나면 하루종일 노래방에서 놀고 시내에서 놀고..

 

 

(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지만 제 성적으로 받은 충격으로 인해 엇나간것 같아요. )

 

 

그렇게 1달동안 놀기만 하던 어느날 제 짝꿍이었던 모범생이 저에게 말을 걸었어요.

(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

 

A: 저기..

 

저: 응?

 

 

딱 이랬어요 ㅋㅋㅋ 말을 잘 하지 않던 친구고 또 모범생의 포스가.. 후덜덜이여요..

 

 

저: 왜..?

 

A: 잠깐 화장실 좀 같이 가자

 

 

이러길래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따라 나섰죠

 

 

근데 A가 그러더라고요.

 

기말고사 2주남았는데 공부안하녜요 그래서 갑자기 애가 그러니깐 전 갑자기 왜? 라고 했죠

 

솔직히 생각해봐요 얼마나 황당해요 친하지도 않은애가 갑자기 공부 안 하냐고 말을 거니깐..

 

A가 머리 긁적이면서 아니 같이 공부할 사람이 없어서.. 같이 공부할래?

 

 

 

 

 

 

..... 어이없죠? 같이 놀러갈래도 아니고.. 같이 공부할래라니..당황

 

 

그런데! 글쓴이는 어이없게도 그 제안을 받았어요.

 

 

왜 공부 안하던 애들이 도서관간답시고 그 앞 편의점에서 사먹고 돌아다니고 공부하는 척 하는거!

 

 

그냥 겸사겸사 놀러가자는 의미로 받아들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도서관에 갔는데.. 제기랄 A는 공부만 하더라고요.

 

 

같이 놀던 애들한테 노래방가자고 문자는 오지.. 그런데 그 A가 휴대폰을 끄래요

 

 

그래서 또 껐죠.. 전 말 잘듣는 사람이니깐요!

 

 

도서관은 적막에 휩싸이지.. A는 공부만 하지.. 그래서 저도 교과서를 폈는데!

 

 

새하얀~ 백지가~ 눈부시게 제눈으로 들어왔어요. 하하..음흉

 

 

그래서 A의 교과서를 빌리고 싶은데 안빌려주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용기를 내서.. 저.. A야.. 교과서좀 빌려줄래? 했어요. 그런데 흔쾌히 빌려주더라고요.

 

 

그때부터였어요. 시험공부라도 하게 된게..박수

 

 

사실 너무 힘들었죠. 안하던 공부니깐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공부도 해본 사람이 잘하잖아요?

 

 

그래서 교과서를 아예 통째로 다 외우고 다녔는데.. 기말고사를 망쳤어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한다는말..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효율성 없는 공부로 시험을 망쳤어요!

 

 

무려 105등! 70등 정도가 내려간거죠.. 옆의 짝꿍도 성적이 내려가긴 했어요!

 

 

근데 전교 5등했대요. 저랑 100등이 차이가 나고.. 저는 기가 막히고.. 그런데 누굴 탓하겠어요

 

 

안한제가 잘못한거죠. 어영부영 맞이한 중1여름방학,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미친듯이 공부했어요

 

 

날은 덥지 힘들었지만 2학기 준비를 하고 2학기 중간고사는 54등, 기말은 36등으로 원래 점수까지

 

 

확!!!!!!!!! 끌어올렸어요. 그렇게 시간을 급전개 하여.. 중1 겨울방학이 되고..

 

 

전 또 미친듯이 학원의 노예가 되어 중2가 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별것없었어요. 일어나면 숙제하고, 자기주도학습인 줄 몰랐던 개인공부하고 학원다녔어요

 

 

그리고 중2가 되던 해의 2월, 전 학교홈페이지의 반 편성을 본 뒤로 힘든 학교생활을 시작하였어요

 

 

 

 

( 으아닛.. 써보고 나니 공부했던 이야기 밖에 없네요. 본격적인 친구갈등이나 힘든 학교생활은

 

2학년 때부터에요. 다음편에 써드릴게요. 글쓴이의 부족한 필력이해해주시고, 이런 글을 누가

 

읽어주실진 모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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