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괜찮은데
몸 정이 들었어요..
섹스정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껴안고 자는..
우리 어제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자면서도 내 손 찾아 깍지 끼고 자고
풀면 또 깍지 끼고..
꼭 내 가슴팍 위에 머리 올리고 안기고 자야하고
등돌리고 자면 완전 밀착으로 백허그로 껴안고 자고..
꼭 팔베개 누군가는 해야하고..
3년 넘게 만나면서 한번도 변함없이 늘 그랬는데..
혼자 누워있으면 그 촉감 향기가 떠나질 않아요..
갑자기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지긴 했지만..
너무 고통스럽네요..
몸 정..무서워요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