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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외국에서 이럴때 제일 꼴보기 싫어 !

코리안 |2008.09.15 08:28
조회 3,041 |추천 0

 

저는 이십대 초반 유학생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어학연수생입니다.

대학교 휴학하고 이 먼곳 까지 비행기 10시간을 날아서 왔다죠.

살다보니 참 보기싫은 장면 듣기싫은 소리 참 많이 접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영어를 쓰자는 일념 하나로 외국인 남자들에게 접근합니다.

심한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꾸뻑 하고 죽습니다.

그리고 전날 클럽에서 외국인과 원나잇 한거 신나서 자랑합니다.

한국인과 원나잇이었으면 말도 안했겠죠.

가끔 그렇게 외국인에게 환상을 안고 계시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곳에서 유학하고 있는 제 친구 그러더라구요

펍 갔더니 외국남자애들이 옆테이블에 앉았답니다.

그리고 자기들끼이 이야기 하더랍니다. 

한국여자들한테 이쁘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금방 넘어온다고.

한국여자애들 그냥 아주 쉽다고.그냥 넘어온다고

 

도대체 이런 고정관념 언제 부터 이 사람들에게 생긴 겁니까?!!!!!!!

 

얼마전 바베큐 파티에서 저는 자신있게 이야기 했습니다.

한국의 리얼 문화는 보수적이라고. 외국인 친구 딱 한마디 합니다.

" 아이돈 띵소 ."

 그 당시에는 이곳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몰랐는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외국인 남자친구들 사귀지 말란 소리가 아닙니다.

저런 생각은 심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이라도 있어야죠.

 

그리고 외국 좀 나와서 외국 생활좀 했다고 자기가 꼭 이 나라사람이 된 냥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show off죠. 공감하실분 있다고 믿습니다..정말 꼴불견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꼭 한국인들 앞에서만 한다는거죠. 진짜 그런사람들보면 한대 쥐어 박고싶습니다 -_- 어린애들이 그러면 어리니까 하고 봐줄만도 한데 이건 뭐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으면 진짜 부모는 뭐가 좋다고 기본성품도 안된 자식을 이 먼곳 까지 보냈나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여기서 그냥 아시안일 뿐입니다.

흑인보다 차별당하는게 아시안이고 아주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색안경을 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으로써 외국에 나왔으면 적어도 한국에 대한 자부심은 가지고 생활해야한다는

소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이게 정말 제가 잘못된 소견을 가지고 있는건지 , 내가 세상에 뒷쳐진것인지 가끔 헷깔립니다.

 

 

개념있는 한국인이 됩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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