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욕하고던지는남자친구

도와주세요 |2014.12.11 01:39
조회 413 |추천 0
2살 많은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500일을 넘긴 말 그대로 오래사귄
커플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남자친구 화나면 욕하고 물건을 던집니다...
진짜 미치겠네요...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하자면
밥을 먹다가 의견충돌이 있었는데
제가 남자친구에 의견에 반대의견을 내자
' 쓰읍 ' 하는거 아시죠? 그걸 하더니
미간을 찌푸리면서 ' 왜그렇게 생각이 없냐 '
' 말이 안되는 소리는 하지를 마 '
라며 말을 막더라구요.
그건 뭐 내 의견이 별로였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해하고 밥을 계속 먹었습니다.
그 후 저희가 막걸리를 함께 마시고 있는데
' 막걸리 먹긴 할거야? '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 먹을거다 나 술 못마시지 않냐 천천히 먹겠다 '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고 계속 밥을 먹는데
한번 더 묻더군요 ' 막걸리 안먹어? ' 라구요.
그래서 전 ' 천천히 먹을게 ' 라고 웃으며 대답했죠.
그러고 나서 5분정도 지났는데 또 묻더군요.
' 야 막걸리 안먹냐고 ' 라고 묻길래
' 천천히 마실게 ' 라고 대답했습니다. 웃으면서요
그러니까 가만히 있더니 5분 후에 ' 야 안먹어? '
라구요... 그래서 제가 ' 천천히 ' 라고 한숨 쉬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숟가락을 던지더라구요...
덕분에 제 얼굴에 음식이 다 튀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 야 닌 뭐가 불만이야 '
라고 말하더군요..
그 가게에 다른 손님들도 계셨고 덕분에 전
모든 손님들의 주목을 받았죠..
하.. 결국 전 거기서 제 얼굴 그냥 닦고 하염없이 남자친구 먹는 모습만 바라보다 나왔습니다..

이런 일이 처음이면 실수겠거니 하겠지만
벌써 열번이 넘어갑니다.
횟수가 늘어갈 수록 주기가 짧아집니다..

저 사실 너무 무섭습니다.
이러다가 내가 맞는게 아닐까 날 때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진지하게 얘기 하는것도 해봤습니다.
난 오빠가 던지는게 싫다 라고 ..
그때마다 미안하다 고치겠다 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실망 밖에 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