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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본드를 해요..

어떡해 |2014.12.12 00:34
조회 289 |추천 1

안녕하세요 수능을 치루고 정시를 앞둔 고3여학생입니다.
저는 예체능이라서 지금 쭉 학원을 다니며 실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학원에 같이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약간 웃기기도 한데 이 친구가 저랑 너무 잘 맞아서 만난 지 일주일만에 정말 엄청 친해졌어요.
그런데 이 친구랑 오늘 대화하던 도중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 아 나는 약간 똘끼 있는 사람이 좋음ㅋㅋ

(친규) 아..근데 나는 니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좀 또라이야

(나)ㅋㅋㅋ왜??

(친구) 밤에..그냥 심심하고 집에 뭐 할것도 없고 그냥 기분이 우울할때.. 집에 뒤지면 본드가 하나있는데..
그걸 봉지에 짜서..

(나)ㅋㅋㅋ뭐야 너 본드하냐?

저는 그냥 진짜 친구가 장난으로 본드이야기 한 줄 알고 저렇게 말햇는데 저 친구가 당황하면서

(친구) 아 근데 그거 마시면 코가 뻥 뚫려

저랑 옆에 있던 다른 친구가 당황해서 왜 그거 하냐고. 하지말라고 하면서 넘겼는데
(사실 이때 진짜 말리고 싶었지만 주변에 다른애들이 이 이야기 들으면 사건이 커질 것 같아서 일부러 말을 묻어버렷어요.)

...어떡하죠? 진짜 잘맞고 좋던 친구였는데 갑자기 정이 확 떨어지고 그친구 건강도 걱정되고 얘가 이게 본드흡입이라는 걸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가끔 멍할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친구가.

지식인에 검색해보니까 한번만으로도 진짜 치명적이고 중독된다는데 빨리 말리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이 친구를 말릴 수 있을까요?

둘만 만나서 진지하게 따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아님 써니같은 영화 보야주면서 은근슬쩍 심각성을 깨닫게 해야할까요?
제 생각에 이친구는 그냥 심심해서 한 행동인데 이게 본드흡입이라는 행위인 걸 모르는 것 같
아요.
오늘 들은 이야긴데 너무 충격이 커서 실기에 집중도 안되고 빨리 자야하는데 잠도 안오고 모바일로 글 남겨요.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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