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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2014.12.15 02:40
조회 88 |추천 0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800일 정도 되었구요.요즘 쌓인게 많아서 관계가 위태롭습니다. 1. 제가 잠이 많아서 아침일찍 약속을 못 지켜서 될 수 있으면 점심 이후로 약속 잡는 편이구요.연애초반에도 불안불안하게 약속지키다가 갈수록 못 지키는 바람에 여친이 양보해서 점심 이후로 약속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학교 수업있을떄는 잘 일어나고 하는데 꼭 여자친구와 약속을 하면 늦잠을 자게 되더라구요. 절대로 여친을 쉽게 보거나 늦어도 되겠지 라는 마음은 없습니다. 긴장감이 사라졌다라고 할까요, 그래서 연애초반엔 약속시간이 힘들다 말은 못하고 그냥 밤새서 본 적도 몇번 있습니다. 이런일이 의도치 않게 반복되다보니 여친은 자기랑 하는 약속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닌지 느끼고 있습니다. 저라고 늦게 일어나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늦게 자는것도 아니구요 요즘엔 10시30분에 씻고 11시에 눕습니다. 그래도 일어나는 시간이 비슷비슷하네요. 좀 더 효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가르쳐주세요.2.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엄마한테 진로에 대한 조언 같은걸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누군 어디 갔고 어떻게 공부 했더라 면서요.. 막상 내용은 전혀 저에게 해가되는 말이 아닌 도움이 되는 말입니다. 근데 저는 그런 조언이 듣기 싫었습니다. 비교당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늘 그런 대화가 나오면 딴청피우거나 건성으로 대답하고 부모님도 그런 절 보면서 몇번 말을 건내다 안하십니다. 여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줘도 제가 기분나쁜 티를 냅니다. 나쁜 의도로 말한건 아닐텐데 이런 제가 미안해집니다. 듣던 저도 처음엔 참고 들어줘야지 하다가도 얼마 못 가 화내버립니다. 제가 잘난 것도 없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게 여자친구는 나중에 사회생활까지 걱정해주면서 하는데도 전 그냥 그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걱정말라고, 군대랑 똑같다면 그정도는 괜찮을거라고 말합니다. 부모님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조언을 해주는데 그런식으로 반응을 보이면 나중에 된통 당한다는 식으로 말해주네요. 틀린말은 아닌 것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조언같은게 기분 나쁘게 받아드리는걸 전 트라우마라고 생각하는데 좀더 부드럽게, 좀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말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건 온전히 저의 태도만으로 고쳐야 되는건지.. 요즘 많이 힘드네요.---------------------------------------------------------------------------------------------------------------------------------------------------------------------연애도중 문제가 생길 때 마다 판을 보러 오긴했는데 제가 직접 글 쓸만큼 저희의 관계가 위태로워서 그러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는 말 한 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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