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29살 건장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몇일만 지나면 저도 30대 진입하겠네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리도 잡았고 저금도 잘하고 있으니 모을만큼 모았으면 슬슬 결혼해야되지 않겠니?
라고 말씀하시곤 하십니다 더군다나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손자를 가지고 싶은 욕구가 극에 달아오르셨습니다 하하하하하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걱정이 있습니다
저는 종손 장남으로 제사가 1년에 꽤 많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어머니가 정말 고생 많이하셨고 지금도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요즘 처자들이 과연 시집와서 제사를 지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제사를 줄여주신다고는 하셨습니다. 제사를 아예 안지내지는 못하니까요......
이런 제사 있는 집안에 과연 누가 시집을 오려고 할까요.....
안그래도 김치년들 많은데 심히 걱정입니다
저 결혼 할 수 있을까요?
만나는 사람이 있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제사얘기는 정말 꺼내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안꺼내고 결혼할 순 없는거니까요(당사자라면 사기당한거같은 기분이 들수도 있으니)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