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고등학교 친구가 유일하게 한명있습니다.
제가 공무원준비를 하느라
연락을 못한것도 있고
서로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멀어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 유일한 고등학교친구가 너무 곱게 안보이는것갘아요.
이게 저 친구의 잘못(?)인지
아니면 그냥 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우선 몇가지 일을 이야기해보자면.
제 친구는 사범대를 나왔고.올해 졸업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임용고시를 보지않고 공무원시험을 보겠다는 겁니다.
저야 뭐 그러려니 했지만 과 친구들은 왜 임용고시를 보지않냐며 지금 임용고시를 그만두고도
다른일찾으몀 1년안에 할 것 같냐고 그랬답니다.
친구는 그 말에 자기는 1년안에 붙지 못할거라고 아주 확정적으로 말하는게 아니냐며
꼭 자기가 공무원시험보는거 알면서 저렇게 생각없이 말할수 있겠냐고.
무슨 일이 있어도 6월시험에 꼭 붙겠다는겁니다.
공무원준비2년차인 저로서는 불안한마음에
혹시라도 아주 혹시라도 떨어지면 어떻게할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럴일은 없고 그런 생각도 하기 싫답니다^^;;...
그러면
6개월안에 붙겠단 말은 제 앞에서 생각있어서 한말인가 싶더라구요. 순간.
커트라인에서도 떨어져보고 최종에서도 떨어져본 바로앞에서 2년안에 못붙으면 사람들이 무시할거다 라고 말하는것보고 화가 좀 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리액션을 안하고 말을 씹습니다.
예를들어 밥먹을때 고기먹을래? 이러면
아무말도안합니다 그럼 파스타먹을래?이러면 그래 좋아 이러구요
이런게 계속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인 입장으로 가수 블락비를 좋아해서 막 이야기하면 아무얘기도 안해요. 진짜 테이블만보고 멍때리는? 그래서 제가 혹시나해서 블락비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해봤더니
맞아 걔네는 좀 그런게 있더라 별로야.
이러더라구요....ㅎㅎ
그전에 제가 좋다고 한말은 어디갔고 걍 그래그래 해줄수도 있는거아닌가요?ㅠㅠ 꼭 반응안하고 별로라는 티를 냈어여했을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가요..
마지막으로
경제관념이 다르다는겁니다.
서로 3남매로 그리 부유한 가정은 아닙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친구는 공무원준비를 하기위해서 방을 옮긴다고 합니다.
친구도 언니가 있고 저도 언니가 있습니다
친구의 언니도 공무원준비를 1년하다가 그만두고 친구오ㅏ 같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둘이 같이 살 방을 구하는데
돈이없다. 우리집은 너무 가난하다.
한달용돈 40받는것도 미안하다.
이러면서 무조건 투룸. 고시원은 싫다. 이럽니다.
그리고 친구의언니가 공무원준비할때 학원비를 지원받은게 있는데 언니도 받았으니 나도 받아야겠다는 겁니다.
(친구는 학원안다니고 독학?인강?으로 듣는대요)
(그리고 친구는 학교논술시험에서 장학금300만원 타 놓은 상태구요)
제 생각에는 집에 돈이 없다고만할게 아니라
장학금으로 학원비 지원을 받지 않던가 보증금을 채우던가 했으면 좋겠는데
자기 돈은 가만히 두면서 왜 엄마한테 미안하다. 두명 다 지원해주지 못해서 언니랑 어쩔수없이 같이 살아야한다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우리돈도 엄마돈인데ㅠㅠ 그정도 돈을 섞어(?) 쓰는건 별로인건가요? 제가 너무 경제관념이 없는건가 싶네요...순간
이번에도 저는 방 다시 구할때 장학금.. 30만원정도받은것을 관리비라도 제가 내려고 했는데 멈칫하더라구요....나쁘죠ㅠㅠ
대충 이정도인데요..
제가 친구한테 이런 나쁜 감정 느끼는 거잘못한건 아는데 혹시 이게 제 자격지심인걸까요? 너무 심난하네요ㅠㅠㅠㅠㅠ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꼭조언부탁드려요ㅠㅠ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