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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니 한테 머리끄댕기 잡혔는데요..아직도 사랑을 ㅠㅠ

안녕내사랑 |2008.09.15 20:08
조회 8,916 |추천 0

 

연애다운 연애는  현재 남친이 첨이였습니다.

그전에는 나름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인기도 꽤 있었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콧대 높은 여자라고 불릴정도록 어떤 연애든..2달도 채가지 못했습니다.

그런 제게 그가 나타났습니다..서로가 첫눈에 반해 순식간에 불같은 사랑이 피어 올랐습니다..행복했습니다..3년 8개월 사겼습니다..28살때 만나서 이렇게 30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연애 초반에 남친의 아파트를 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그것도 저녁이 아니라 대낮입니다.부모님은 안계셨어요..

남친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있는데.. 한참뒤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남친 어머니가 들어 오시던이 아들한테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집안꼴이 이게 뭐꼬?드러워죽겠네~!! 당장 나가라~!! 이 미친놈아" 저도 있는데 불구하고 아들한테 소리를 질러 되었습니다..남친 엄마의 첫인상은 그랬습니다..그래서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집에서 남친이랑 쫓겨 나다시피 나왔습니다.

남친 어머니는 서울에 계시고 남친은 대구에 살고 한번씩 왔다갔다 하십니다..

한번은 남친집에 제친구들이랑 놀러 갔었습니다.. 남친이 혼자 사니깐.. 집안 청소도 해줄겸 친구들이랑 놀겸 갔었습니다...그렇게  친구들이랑 새벽늦게까지 놀고 늦게서야 잠이 들었습니다.아침에 남친은 출근하고.. 친구는 절 깨우드만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알았다고 하였고 .. 좀더 자고 청소해야지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또 초인종이 울렸습니다...문이 쾅쾅...밖에서는 "당장 문열어라 당장 문열엇" 그리고 남친한테 전화 왔습니다."엄마 집에 가셨다 문열어 드려..."다급한 전화 목소리였습니다. 문을 열어드렸습니다, "집이 이게 무슨꼴이고 미친년아~가시나가 남자집에 왜 와있노~!! 당장 내집에서 나가라 다시는 오지마라 가시나야~!!" "어머니 그게 아니고 청소할려고..." "시끄럽다 당장 나가라" 그러면서 제 가방을 막 던졌습니다...

나중에 남친이 하는말이 어머니가 엄청나게 결벽증이 있으셔서 방에 머리카락 하나 떨어지는것도 치를 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때는 내 잘못으로 돌렸습니다.,,그의 어머니 눈에 보이는거는 지전분한 방이였으니깐요..화가 나고 억울했지만...그때는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부딪침...고양이를 좋아해서 남친이 고양이를 분양했습니다.남친이 거의 혼자 살다시피하니 남친집에서 길렀습니다..그때도 아무 생각없이 남친이랑 고양이랑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또 초인종이 울렸습니다..."고양이 당장 데리고 나가라..온전신에 고양이 털이고?!! 니는 우리집에 오지말라고 하는데 왜 와서 이지랄 하노? 꼴도 보기 싫다 당장나가라" 이러면서 고양이는 밖으로 던지고 제 머기 끄댕이를 잡았습니다..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 이후... 전 충격에서 벗어 날수 없었습니다.. 남친은 무진장 사랑하는데..어머니가 걸렸습니다..적은 나이도 아니고..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이였는데... 남친한테 이별을 고했습니다....그러나.,..우리의 사랑은 끈끈했나 봅니다..남친의 눈물의 매달림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이렇게 지내게 되었습니다..그 후 남친의 이별 선언, 다시 만남의 되풀이가 여러번..계속 되었습니다..그리고 어제 마지막으로 제가 또 이별을 고했습니다..

아직도 사랑합니다...어제의 이별은 남친이 저에 대한 소홀함... 섭섭함...다른 문제의 요건등등의..참고 이때까지 견뎌 왔는데.. 도저희 힘들어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합니다..다시 재결합 한다고 하여도 항상 걸리는게 어머니 문제입니다..

전 이대로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았고...사랑하는데.. 그 반면에 남친의 대한  섭섭함과.. 남친의 어머님... 쉽지는 않네요..

주위 사람들은 저보고 남친에 대한 집착이라고 합니다..사랑이 아닌 집착...

두렵습니다..나이 30대 초반에 다시 재출발 할려고 하니.. 제가 여자가 아닌 그냥 한인간으로 보이고..나를 사랑해 줄 남자는 앞으로 없을것만 같은 두려움에.. 괴롭습니다...

전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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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햇님|2008.09.16 09:55
쩝.. 그러게 생각 좀 하고 살지... 왜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하는 일이 많은지... 어머님이 수시로 오시는 모양이구만. 남친도 그런 어머니 결벽증 알면 청소 좀 하고살지... 거기다 고양이는 왜 분양받어요. 어머님 입장에서도 황당하시지... 집안꼴은 난리로 해놓고 모르는 여자애가 자다가 일어나서 부시시한 얼굴로 문열어주니... 누가 좋아해요. 님은 백조에요? 남친 출근하는데 자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행동을 할때 생각을 하고 하세요. 아무생각없이 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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