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렇게 제 얘기가 톡이 될줄이야..!!! 댓글하나하나 잘~읽었어요~
근데 회사에서 왜 친구를 만들라 그러냐는 댓글이 보이는데요,
회사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게 아니라, 제 나이 또래가있다면 말도 지금보단 많이하면서
겉돌지 않고 회사에서 잘 지내지 않을까?? 싶었던거구요..
저희 엄마랑 동갑이라던분 이랑 집가는데 물어보더라구요..
자기랑 같이 있거나 어른들이랑 같이있을때 '무슨얘길 할까?' 생각하냐구요
'아니오, 딱히 무슨말 할지 생각안해요, 궁금한게 생기면 물어봐도..'라고 했더니
그냥 '아~...' 하는데, 그 '아~...'라는게 그럴수도 있겠다는게 아니라, '무슨애가 이러지..?'란
어투로 들렸기 때문에, 뭔가 잘못됐건가 해서 회사에서 저처럼 얘기 잘 안하는분들도 계신지, 저만 이런건지 궁금했었습니다ㅋㅋㅋ;; 관심가지고 댓글달아주시고, 조언해주시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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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예요.. 회사에서 하루 보통 몇마디 하시나요?
맨처음에는 고졸취업으로 1년 다녔다가 중간중간 알바도 하고,,
현재 직장은 이제 6개월째네요.. 경리 보구있구요, 다른분들은 5년이상 근무 하신분들이구요.
고졸로 취업을 했었기에 나이가 어려요, 겨우21살..
회사는 저포함 5명의 직원이 있는데요, 다들 아줌마, 할머니뻘이예요~
그나마 가장 어린나이가 사장님 40살중반,
그리고 바로 제 옆자리 실장님은 저희 엄마랑 동갑이더라구요
나머지 두분은 60대 중반이시구요~
제가 원래 아주 말이 없는편은 아닌데,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또래라도 있음 속마음 털어놓으며 회사다닐텐데,
무슨말을 해도 잘 안통하고(세대차이), 아줌마 할머니들 사이에 있으니 매일 같이 자기 자식얘기, 친구얘기.. 친구얘기라해도 저로써 전~혀 동감 할 수 없는부분들.. 물론 나이가 있는만큼 조언도 잘해주세요~
제가 말할땐 업무보면서 꼭필요한얘기들.. ~~지금 할께요, 이거 어떻게 할까요?, 지시내린거 다 했어요식의 보고.. 출근인사, 퇴근인사 이게 다예요~
점심시간에도 밥먹을때 말하면 튀기도하고 불편해서 그냥 한두마디씩만 하고요
사생활얘기를 별로안해요~ 다른사람들 말하면 그냥 리엑션이나 해주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회사 사람들이랑 별로 얘기하고싶지않아요,
뭐 할 말도 없고, 저로썬 억지로 무슨말을 해야하지?라며 고민해서 얘기 꺼내는것도 싫구요,
지나가다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고, 저는 말 안하고 있는것도 편하거든요,
말하는것 보단 듣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들 말도 없고 소심한 애라고 알고있구요~
그래서 같은 방향으로 지하철 타러가는 실장님이랑도 뜨문뜨문 말하구요, 거의 정적이죠;;
너무 불편합니다~ 일도 괜찮고 급여도 괜찮은 편인데 말하는것 때문에 스트레스네요..
저더러 "왜이렇게 말이없냐 20살은 원래 조잘조잘 대는거 아니니?"
"나대는것 보단 그래도 조용히 있는게 낫긴한데 넌 너무 조용해" 라고 할때마다 그냥 어색하게 웃고 넘기는데 정말~....
학교 다닐땐 친구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말도 잘했는데,
취업하고 사회나와서 부턴 누구랑 같이 말을 하기도, 억지로 친해지기도 귀찮습니다ㅠㅠ
정말 사회생활하는데 문제예요 업무문제도아니고 제스스로에 스트레스..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지...
톡커님들은 회사에서 하루에 몇마디 정도 나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