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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불꽃남자 |2014.12.22 00:23
조회 10,204 |추천 12

누군가가 내 생각을 이해해 주길 바라는거
그 이유로 내 행동이 이해되고 정당화 되기를 바라는거 그게 이기였다.
누구도 나와 완벽히 같을수는 없고 내가 맞다고 굳건히 믿는 가치들이 타인에게는 다른것뿐 아니라 심지어 틀린것일수도 있다는걸 인정하지 못했었다.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이해와 배려는 하지 못했고 허울뿐인 이해와 배려 밖에 없었다.
내가 아파한 이유로 그대도 아파했음을 알지 못했고...
나만 상처 입은것처럼 그렇게 더 큰 상처를 주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그 상처를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전부다. 정말 미안하다.
다 알면서도 아직도 이기적이라서 더욱 미안하다.

추천수1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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