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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차..

마쉬마로 |2014.12.23 20:32
조회 1,979 |추천 2
제목대로 32살 37주차 산모예요.
5년연애하고 30살에 결혼해 바로 아이를
가질려고 2년동안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포기하고 재취업 5개월 만에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1월에 취업하고 운동한다고 복싱클럽 6개월
결제하고 하루에 줄넘기500개씩, 아니면
링에 올라가 글러브끼고 좋다고~~ 남편때려가며
다녔는데 그때가 임신7주차 였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둔한건지;;;
5월에 산부인과에서
아기집이랑 심장뛰는거 확인하고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23주까지
지옥같은 입덧을 하더군요..ㅠㅡㅠ

그렇게 원했던 아기인데 입덧하다 목이헐어
피까지 토하고 임신중기는 전신 알러지 같은
소양증에 걸려 가려워 잠못 이루고

임신말기에는 치질과 ㅠㅡㅜ 불면증
그리고 막달입덧과 갈비뼈에 무영각을 날리는
극심한 태동때문에 힘겨워 하고 있어요

어쩜 울 아가는 10달 내내 아무것도 안 피하고
다 걸리는지...남들이 다하는걸 다 따라해 봐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임신증상 트랜드를
안다고 할까요? ^^;;;
(딸이라 그런가 봐요 ㅠㅡㅠ)

아무튼 지금은 출산일이 12월과 1월 나오느냐의
기로에 서있는데..
병원에서 "배 자주뭉치며 아프죠?
아기 나올준비 하는 거예요" 하는데

가진통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ᆞ
다른 산모님들은 생리통처럼 싸르르
아프다는데 전 그런것도 없어서...

출산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감이 안 잡혀요
출산한 어머님들 그렇게 아픈가요??
제키가 170cm넘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키 크면 골반이 커서 자연분만 많이 한다 그러는데
제가 얼굴이 많이 작은편이라 초음파할때마다
머리크기는 계속1~2주 작게 나와요
머리만요;;;몸은 주수보다 좀 크게 나오고요

출산 할때가 다가오니 너무 떨리고 무섭네요
ㅠㅡㅠ
얼마나 아플지..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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