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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전세살이ㅜㅜ

전세 |2014.12.24 17:18
조회 518 |추천 0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ㅠㅠ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글음.. 음슴체 가겠습니다. ....

.................................................. 해보고 싶었어요 ㅎㅎㅎㅎㅎ

 

 

2013년 11월 월세에서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3000짜리 전세로 들어갔음

재개발 추진중인 곳이라 월세나 전세가 많이 나오는 아주아주 오래된 2층 짜리 연립임.

그때 당시 딸래미는 12개월도 안됐었음.

 급하게 전세를 구해야했는데,

집 주인이 그전에도 월세를 받고있었고, 계속 월세를 주려고 화장실과 방문을 새걸로 교체했는데 몇 달째 방이 안나가서 우리 사정도 딱하니 그냥 전세로 준다고 함.

곧 겨울이라 집 비우기 그러해서 전세 준듯함

그 전에 살던 사람들이 싱크대를 신발장으로 사용했나 싶을정도로 싱크대에는 모래가 많았고,

장판이랑 벽지는 몇달 안썼는지 깔끔한 편이었음. 벽지 바닥쪽에 곰팡이가 좀 있었지만 티도 잘 안났고 넘어갈 수 있어서 창문틀이랑 현관문같은 곳 페인트 칠 하고 그냥저냥 살기로 했음.

 

2014년 2월쯤 우리집은 2층인데 1층 아주머니가 주방쪽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함.

토요일에 터진탓에 월요일까지 수리하는 사람 기다려야했고, 수리하는 사람이 어리버리한 탓에

이건 보일러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2틀 까먹고, 결국 바닥 보일러관 고치는 사람 불러다가 고쳤음.

 

그리고 10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보일러를 틀었는데 1층에 물이 또 떨어짐

이번에는 거실쪽에서 많이 쯔며들어 벽지가 엄청 지저분하게 되었음.

이때부터 주인이 괜히 우리 트집을 잡으며 승질을냄.

첫날 물떨어져서 추운데도 수도잠구고 아침에 잠깐 틀어서 씻었을 뿐인데

자기집 아니라고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막 따짐.

이유를 들어보니 1층에서 밤새 물이 떨어졌다고해서 우리가 밤새 물을 틀어놨다고 생각했나봄

잠궜다는데도 우리 얘기는 듣지도 않음.

그 다음날 저녁에 잠깐 씻으려고 보일러 틀었는데 1층에서 물이 다시 떨어진다고하니 집주인이 나한테 또 전화해서 막 소리지름.

근데 주인이 다중이같은 성격이라 소리지르고 통화하고서 10~20분 지나서 다시 통화하거나하면

다시 돌변해서 친절해짐. 어쨋든 다시 수리를 끝냈음.

밑에집 아줌마가 벽지 새로 해달라 그랬는데 집주인이 또 터질거 같으니까 다음에 해주겠다고 함.

아주머니 열받아서 안해주면 이사갈거니까 이사비용 내놓으라고 그래서 결국 도배새로 해줌

처음부터 해줬으면 거실쪽만 해줬으면 될건데 괜히 버텨서 주방쪽까지 해주게됨

수리하는 사람이 다 뜯어서 새로 싹 깔아야지 안그러면 반복된거라고 했다함.

계약기간이 아직 1년 남아서 우리한테 이사갈 생각 없냐고 함.

이사비용 준다는 소리는 안함. ㅋㅋ

그냥 우리가 우리돈주고 이사가기를 바라며 물어봤음 

 

그리고 며칠전에 또 1층 아주머니 연락 옴 ㅠㅠ

이제 이 아주머니 연락이 오면 무서움..

다시 주방쪽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함

전등을타고 물이 떨어지는거라 위험해서 또 수도를 잠구고 딸래미랑 춥게 잠 ㅠㅠ

집주인.. 다시 트집잡기 시작

날도 추운데 이럴때는 물을 좀 틀어놓고 외출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뭐라함

요즘 남편이 낮에 집에있어서 낮에도 보일러 틈

저녁에는 나랑 딸래미있어서 보일러 틈

혹시나 낮에 집이 비워지더라도 18도로 내려놓고 나감

설명해도 내 말은 또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하며

남자들 나즈막히 열받아서 나오는 18이라고 욕을 들었음

나도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싸우면서 이사비용줄테니 이사가라는 말을 몇번 들었기에 이사비용달라고하며 끊음.

20분정도 있다가 집주인 다시 전화왔는데 씻는중이라 남편이 받음.

다시 돌변해서 착하게 말하며 저번에 수리비가 100만원이 넘게깨졌다고 이해해달라고 했다함.

-_ - 완전 다중이임

그리고 다음날 나랑 통화해서 자기가 해서는 안될말을 한거같다며 죄송하다고함.

진심은 안담겨 있는거 같았음 ㅋ

 

솔직히 이 연립 전세 거의 3000만원 가격 거의 똑같음.

우리 집 천장에는 쥐있음.

창문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열고닫기가 무척 힘들고

춥고 더운건 기본임..

뭐 그래도 이 가격에 15평정도되는 집 구한게 어디냐며 춥고 덥고 쥐쯤은 참을 수 있었음.

근데 ㅠㅠ 보일러 터질때마다 딸래미랑 밤에 추워 죽겠음 ㅠㅠ

추운것도 짜증나지만 다중이 집주인 때문에 무척 열받음

집주인 입장에서는 월세 받던걸 우리 사정이 딱하고 해서 전세로 준거다 이런 입장이고,

그 입장을 이해 못 하는것도 아니지만... 통화하다보면 ... 말이 안나옴.

1년하고 1개월됐는데 벌써 3번째 ....

제발 이번겨울만 넘겼으면 좋겠음 ㅠㅠ 4월 초까지는 틀거같은데 걱정임

 

다시 정리해서 궁금한걸 물어보자면

1. 낮에 보일러를 돌려도 물을 틀어놔야하는지

2. 만약 이사비용 준다고 하면 얼마나 받아야 하는건지 (다른집 계약시 부동산중개료나 이전설치비도 포함되는지)

3. 계속 이런식으로 보일러 문제되면 우리쪽에서 먼저 이사비용 요구해서 나갈 수 있는 법적근거?같은게 있는지

 

 

ㅠㅠ 전세로 갔다고 이제 월세낼돈 모아서 우리집 장만하자고 좋아하며 이사했었는데

정말 서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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