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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오빠들 도와줘요 진짜

이제 24살되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2살이되고 30일에 군입대를 앞두고 잇구요 저희는 270일을 좀 넘게 만났고 그중 240일을 독립해서 함께 살았습니다 자주 싸우기도 하고 부딪힐때도 잇엇는데 뭐 큰 문제없이 잘지냇어요 서로 힘들게 여기까지 왓고 돈없고 춥고 배고플때도 서로 보듬고 나름 잘살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전 일을햇고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간단히 술도 먹고 놀겸 나갔습니다 남자친구는 군입대전 가족과 시간을 좀 보내기 위해 본집으로 가잇던 상태였어요 그날따라 그냥 그 좋은날 일하는게 짜증이 났는데 평상시 같으면 그냥 삐지고 말았을텐데 화도내고 남자친구 잘못이 아닌데도 나오는데로 다 말하고 잘못햇다고 내 화풀어주려는 사람을 끝까지 돋구기만 햇습니다 누구보다 자기가 더 심란하고 복잡하고 괴로웟을텐데 전 그당시 제생각밖에 못햇어요 내가 데이트못해서 내가 일해서 .. 말도 안되는 합리화 시켜가며 결국 헤어지자는 소리까지 듣고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막 붙잡았어요 어린애도 아닌데 싫다 안된다 제발 내가 잘못했다 등 질리는 소리만 한건가 싶기도 해요 페북친구도 끊고 아무렇지 않은건지 그런척을 하는건지 남자친구의 친구가 왜그러냐 풀어라 좋게 얘길해도 더이상은 한계라는말만 하고 제얘길 듣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아직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라 모든것이 버겁고 힘듭니다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울고 또울고 뒤돌아서서 울고 내잘못이니 내가 감당해야지 하면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전 남자친구를 잘압니다. 내눈물보면 이상하게 자기 마음이 더 뭉클하다고 햇고 나이답지않게 애같아서 늘 지켜주고싶다햇어요 근데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만큼 냉정해요 그냥 쓰레기 만낫다 생각하고 더이상 자기 때문에 시간낭비 하지말라며 연락을 다씹구요 싸움이 반복된게 원인일까요 전 아무리 싸워도 지나고나면 웃으며 말할 추억이 생겼다 생각햇는데.. 입대 전 29일에 남은 짐을 챙기러 온댓어요. 주변에선 잡아라 잡지마라 절 너무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제생각은 얘길해서 풀고 싶어요 ..근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겟고 한번 아닌건 아닌애라 제 얘길 듣기나 할까 싶어요. 남자친구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있어야겟다 싶어 지금은 연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 제 잘못이에요 이기적이고 속좁앗던건 저인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그냥 내년에도 그후년에도 매년 잇을날인데 그게 뭐라고 .. 어떻게 얘길 시작해야 할까요. 보통 저렇게 나올땐 정말 끝인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끄적여봤습니다 공감되거나 경험이 잇다면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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