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몰라서 묻는거에요.
작년에결혼하고 올해2월에 출산해서 애기는10개월
입니다.
친정은 걸어서 10분거리 시댁은 차타고 10분거리에요.
친정엔 아버지 홀로계시고 몸이안좋으셔서 일은 안하시지만 국민연금등 고정수입이 있어 자식에게 손안벌리시죠.신혼집은 거의안오세요.낮에잠시오셔도 신랑오기전엔 가시는데
시어머니시아버지는 예고없이 자주오시고 자주부르시는편이에요,
저는애기키우느라 일을 하지않고있구요.
결혼후 완전히 혼자남겨진 아빠가 불쌍해서
일주일에 두세번 친정 가서 있다오거든요.밥도 차려드리고 반찬도해놓고 오는거죠.
물론친정가는날엔 좀일찍일어나서 신혼집청소 빨래
밥등 집안일 싹 끝내놓고 가는거구요 신랑퇴근할때
같이 신혼집으로가는거고 잠은 친정에서 안자요.
신랑이술먹고 늦는날은 저도 늦게까지 있다가 신랑
마칠때 같이옵니다. 혼자있기도 싫고 아빠도 보고싶구요.
결혼안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유독 저에게
잔소리를하네요. 그러는거아니라구요.
결혼과동시에 남자집안사람이 되는건데 그렇게 친정
자주다니면 시댁에서싫어한다며 조심하라는거에요.
남자들 90프로가 그런거싫어할꺼라고요..
아빠한테 자주가면 아빠도 절 계속 그리워할꺼라며
두집살림도 아니고
어느정도 독립된 모습을 보이라는데 내가왜그래야하는거죠?? 저 얘기만 들어도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딱히 이유도없고 대체왜?
우리아빠에게 정을 때고 홀로서기 시키려고 결혼한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신혼집에 소홀한거도아니고
육아에 소홀하지도않아요. 집안일에 육아도 힘들지만
내가 좀만 더 참고 힘들어하면
우리아빠도 덜외롭고 밥챙겨먹을수있으니 감수하고
고생하는거거든요. 근데 이자체가 잘못된거란 얘길들으
니 어이도없고 진짜 이러면안되는건가싶기도하고..
아빠한테 물어보니 고지식한 어른들은 그럴수도 있다
하는데 만약 신랑이 친정가지마라 하면 저는진짜
못참을꺼같아요.
시댁은 등한시하고 친정만 챙기는거도 아닙니다.
김장 생신 용돈 차비등 크고작은일 다 챙겨드리고
자주찾아뵙구요. 친정아버지에게 신랑돈을 쓰는거도
아니고 오로지 내 노력만쏟는거에요.
정말뭔가잘못됐나요? 이러면안되는이유라도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