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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시월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제 21살 올라가는 20대 여자입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어떻게 글을 이어나가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정말 고민이 많아서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해요..

이렇게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20살인 제가 겪어야 할 일은 아닌거 같아 속이 상하네요..

 

제가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처음 뵙게된건

3월달 이었을거에요 남자친구가 옷을 갈이입어야 해서

남자친구네 집을 갔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 어머니가 들어오셨고

"뭐하는거야 남녀 둘밖에 없는 집에 왜있어!!"

라고 호통을 치시더라구요...

어머니 입장에서 충분히 오해는 하실수있지만.

저는 책상에 앉아서 남자친구 졸업 앨범을 보고있었어요

오해하실만한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뒤 7월쯤 남자친구가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오랜만에 어머니를 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인사도 못하고 쭈뼛쭈뼛했습니다.

생선까스도 사오셨는데 먹으면 체할거같아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못먹었고, 수술 당일에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엄마나 아빠나 일때문에

못갈거같으니까 아가씨가 오늘 잘 부탁한다고 하셔서

밤 10시까지 계속 간병 했는데 여자문제로 싸우다가 제가 울고있었고

어머니 아버지가 오셨고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자마자

 

"넌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까지 집에 안가고 그러고있니?

부모님이 걱정도 안하셔? 데려다줄까? 얼른가야지"

 

쏘아붙이는것처럼 그렇게 말씀하시기에 저도모르게

"아 제가 알아서갈게요"

이렇게 말해버렸습니다. 이부분에선 제가 어른한테 정말 잘못했죠..

그런 일이 있은 뒤에 남자친구한테 참 많이 제욕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엊그제 남자친구 핸드폰이 꺼져있어서 남자친구가 

제 핸드폰을 빌려서 어머니한테 문자를 했습니다.

내용은

 

"이거 누구핸드폰이니"

"여자친구"

"헤어졌다더니 다시만나니?"

"응"

"걔 어디가 좋아서 다시만나는지 모르겠다. 네 인생에 별로 도움도 안되는애같던데"

 

그 문자를 보고 엄청 울었는데 남자친구가 어머니한테 카톡으로

쟤가 헤어지자 했다  작은엄마도 여자친구 외모보고별로다

했는데 엄마도 그런거냐 이렇게 보내더라구요.. 근데 더 가관이었던건

 

"그럼 니가 다시잡아"

"엄마같으면 그런소리 듣고 다시만날래?"

"지가 좋으면 너 다시만나겠지 엄마랑 인연 끊었다고 하고 다시잡아"

 

이러시더라구요..그게 잡으란 소리가 아니잖아요

엄마야 여자친구야 선택해

이렇게밖에 안들리더라구요...

제가 저번에 말투 잘못한건 맞는데...

이제 고작 20살입니다..몇일뒤에 21살 되구요

제가 어떻게 남자친구 인생에 도움이 되어봤자 얼마나 되겠어요..

지금은 헤어진 상태인데..솔직히 너무 힙듭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어머니께 연락해서 너무한다고 말하고도 싶지만

그러면 또 너무 당돌하다 하실테니 그러지도 못하구..

저는 얘랑 계속 사겨도 될까요..

솔직히 남자친구 자체는 참 좋은 아이인데

어머니랑 어떻게 관계회복을 해야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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