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들 안그러겠냐마는,요즘 저희회사는 점점더 별볼일 없는 신문사로
추락하지 않기위해..산고의 고통을 치르는중임당..
윗선에선 바라는것도 많고,용량적은 내 머리속에선 짜내야 할것도 많네염...
이런 중대한 시점에..나는 짐 뭐하는 중이다냐.ㅋㅋㅋㅋ
일은 안하고 신성한 근무지에서..ㅋㅋㅋㅋ
우리 중고새신랑은 짐 대구로 출장중임당..
넬 올것인디...이상함당...역시..사랑은 식기마련인가봄당...
예전엔 이럴때마다 화딱지가 나 뻘쭘해있었는데..
오늘은 좀 신이날라 함당...
괴롭히는넘 없이,걸리적거리는넘 없이,에구~~ 편하겠다...
라는 잔머리가 마구 마구 돌아가는중임당..
중고신랑: 어째 오늘 들어가긴 영 힘들겠다..
중고신부: 그래?늦게라도 오지...왜...안돼? 그럼 어쩔수없지뭐~
중고신랑: 밥챙겨먹고,문단속잘하고..넬 모닝콜 해줄께.지각하지말구..
중고신부: 아라써..걱정마..혼자서도 잘놀아요..
하곤 전화 끊고..야호! 한번 외침당.ㅎㅎㅎㅎ
이녀석이 2004년에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기필코 해내리라..부르짓는 일중에 하나는
2세만들기..임당..
물론,그것이 어디 계획으로 되는 일이며,이녀석의 뜻대로 될일입니까!!
어제 도혁이 형..그니까 나테는 이제 아주버님이 되네염..
아주버님네의 백일되는 딸아이를 만나고 오던 차안에서..
중고신랑: 애기가 입고 있던 빨간옷 봤어?
중고신부: 글쎄..몰겠는데..
중고신랑: 애기들 옷은 원래 그렇게 아래위 붙어서 나오나봐..
흰털 달린 빨간옷 입고왔는데 대땅 이쁘더라.나두 담에 사줘야지.
중고신부: 그땐 그것보다 좋은게 많을텐데..
중고신랑: 아냐..나두 곧 나을꺼야..그옷 들어가기전에.
중고신부: 뭐래냐..
뭐~ 요즘은 매사가 이런식임당..
아기에 관한 모든것들에 무심히 넘어가는 법이없지여..
그치만,내나이 꽃보다 눈물겨운 이제 겨우 26...
아직은 며느리와 아내의 역활만으로도 때때로 버거워..
엄마 노릇은 자신이 없슴당...
엄마가 되기위해 포기해야하는 그 많은 잼나는 것들도 두고 두고 미련이
남을것 같구여...
내가 이런이야길 이녀석에게 하믄..
이녀석은 항상 이야기함당..
중고신랑: 너는 사람이 왜케 모지냐...내가 언젠가는 사고 치고 만다..진짜!
윈숭이띠에 낳으면 재주도 많다는데..올해 낳긴 힘들겠지..푸!~~
내년이 무슨 띠더라...
ㅋㅋㅋ
이녀석은 좋은 아빠가 되줄검니다..
3살난 내 조카 녀석이랑 놀아주는것만봐도 이녀석은 분명 그럴겁니다..
때때로 3살인 내 조카는 지아빠보다 이녀석을 더 따를정도니까요...
흠....2세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이제부터 생각좀 해봐야겠슴당..
오늘 뭐 하구 놀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