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리 첫째날 둘째날은 아무것도 못할만큼 아픈데요..
진짜 토할때도 있고 약는 먹으나 안먹으나 똑같고 한번은 진짜 정신 반쯤 놓고 뒹군적도 있고
산부인과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봤는데 소용없어요ㅋ.. 문제도 없다그러고.
다큐멘터리나 건강프로그램도 다 찾아서 봤는데 환경호르몬같은게 문제일수 있다고 플라스틱 용기 쓰지말고 인스턴트식품이나 간식 먹지말고 운동하고 이러면 거의 해결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봤는데도 생리때만 되면 아파서 뒹굴뒹굴
또 진짜 서러운건 생리통 안심한 여자들은 오히려 남자들 보다 더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자기들이 아예 겪어보질 못한거니까 이해는 못해도 그래도 되게 조심해주려고 하고 배려해주려고 하는데
생리통 없거나 거의 없는 여자들은... 남들도 자기들이 생리통 느끼는 정도로만 느끼는줄 알고 엄살아니냐느니 너만 생리하냐느니.. 막말함..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이럴때 실감나기도 하고ㅜㅜㅜ
학교에서도 남자선생님들은 생리때문에 너무 아프다고 하면 다 양호실보내주거나 조퇴시켜주고 그랬는데 여자선생님들은 "그래?쉬려고거짓말하는거아니야?" 이런식의 반응을 보이시는분들이 적지않았음... 친구들도 그런애들 있구요...
지금도 아파서 자다가 깨서 다시 자려고해도 잠도 안오고 하소연좀 해봤네요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