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구요, 만 4년 근무했습니다.
사장은 고용사장(CEO라고 표현하면 되나요?)이구요 저와는 30살 차이 납니다.
근무한지 1년 반 쯤 됐을때던가...
사장이 시집 언제가냐.. 한번씩 묻더니 어느날 지하철역까지 태워준다면서..
출퇴근하면서 차 안필요하냐, 소주한잔 하자, 너랑 둘이만 마시면 안돼냐, 저기 호텔 근처에 만원짜리 안주하는 데가 있다, 이지랄 하더라구요.
제가 술을 못합니다.. 하고 대강 둘러대고 얼른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때 내가 이 회사를 그만둬야하나. 했는데 직접적인 터치는 아니었으니.. 혹시나 이후에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만두자 하고, 아무일 없던듯이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예전 저 입사전에도 이런 사건으로 여직원이 그만둔 일이 있었구요
(들은바론 가벼운 터치가 있었다하네요..)
저는 집안이 그리 풍족한 편은 아닙니다. 사장도 이를 알고 있구요.
당장은 사장이 오히려 내 눈치를 보는 것 같고 별일이 없는 것 같았는데..
몇 개월이 한참 지나고 회사에도 큰 변동이 있었고.. 하면서 언젠가부터 사장이 저를 다른 직원에 비해 막대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지 한참 지난 뒤라 그게 이유는 아닐거야. 내가 업무적으로 부족한게 있나..
되짚어 보며 더 열심히 해보자 마음 먹은 것도 여러번인데...
옆자리 직원의 반복되는 잦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직원보다 더 나에게 막대하고 업무적으로 제외당하는 듯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드네요.
안그래도 몇년 채웠으니 이참에 이곳을 뜨는게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 요즘인데...
님들 보기에, 위와같은 사건이 사장이 절 대우를 제대로 안해주는 사유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냉정한 평가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