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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하는줄알고구해주려던훈남ㅋㅋ14

인이 |2015.01.06 23:27
조회 11,241 |추천 38


아고 죄송합니다ㅜㅜㅜㅜ
그동안 이것저것 바쁜일들이 겹쳐서
판을 잊고있었어요ㅠㅠㅠ

지송.... ㅠㅡㅜ

일단 모두모두 해피뉴이어입니다♥
훈이가 올해 10월에 제대 예정이에요ㅎㅎ
휴 언제 그때까지 기다리나몰랗ㅎ

10월까지 비축해둔 이야기로 버틸수있겠쬬.....?
뭐 워낙 일학년때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낸지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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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누이 말했듯이 훈이는... 인기가 많음...ㅋ..
후........ 그래 잘생깅거 인정한다고 이자식아....
평소에도 여자들한테 인기 많아서 걷정이었는데
하루는 내가 훈이네 학교에 놀러갔었음ㅇㅇ

그날 둘 다 수업 일찍 마치는 날이라 끝나고
놀랴고ㅋㅋ 내가 훈이 학교 앞에가서 기다림ㅇㅇ

-정라인!
-어! 왔어? ㅎㅎㅎ

둘이 꽁냥거리고 있는데 뒤에서 여자무리들이
훈리한테 말을 걸어옴... 참 익숙해진 상황임..^^

-훈아 집에가는거야??
-아 어
-어 혹시 여자친구야???
-ㅇㅇ
-아 안녕하세요 ^^

이런애들 특징이 항상 처음엔 겁나 상냥하게 다가옴
무서워 무서워 ...

-네.... 안녕.....하세요......허허ㅓ

그리고 그 무리들 중에는 꼭!!! 꼭 싸가지가 바가지인
년이 한명이 있죠 비꼬기 좋아하는애ㅇㅇ 하ㅋ

-오 여친이구낭ㅎㅎ! 처음 오티때 훈이보고 반한여자애들ㅁ만았는데 반지 커플링인거 알고 운애들 많은데 아세욬ㅋㅋㅋㅋ??
-에?? 아 그랬어요ㅋㅋ?
-ㅋㅋㅋㅋ그래서 우린 분명 연예인 뺨치게 이쁜 여친일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하하하...

말투가 ㅋㅋㅋㅋㅋ 겨우 이런애랑 사귀면서 그렇게 철벽을 쳐댔구나ㅋ?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또ㅋㅋㅋㅋ 표정관리 못하고 입에 경련나도록 웃고만 있으니까ㅋㅋㅋ 훈이가 어깨동무하면섴ㅋㅋ

-맞잖아, 연예인 뺨치게 이쁜거
-뭐라는거야 하핳....하.......

개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시키 옆에만 있으면 작아짐........ 하하..........
그래서 항상 훈이랑 데이트할땐 엄청 빡세게 꾸미고ㅋㅋ

이젠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그래도 기분 상하는건
어쩔 수 없음.... 아니 훈이 좋아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어쩜 성격들이 다 그모양임?? 꼭 그런식으로 비꼬아야
직성이 풀리나?? 대학도 나보다 좋은데 다니시는 분들이 증말 어휴ㅡㅡ

그날도 사알짝 기분 틀어진 상태였음ㅋㅋㅋ

-여자애들이 목을 매네 아주 ㅡㅡ
-삐졌어??
-아니^^ 내가 그렇게 소심한애로 보이니^^?
-ㅇㅇ..................
-ㅗ^^ㅗ

그렇게 둘이 훈이 학교근처 카페에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훈이 빡치는 일이 일어남ㅋㅋㅌㅋㅋ
둘이 커피 다 마시고 나가려는데 훈이가 화장실
갔다 온다고 먼저 나가있으라는거임ㅋㅌㅌ
그래서 야외 테이블 의자에 앉아서 폰 만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ㅋㅋㅋㅋ

-저 혹시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네....?

솔까 고딩때 번호 따일때는ㅋㅋㅋ 아뭐야 왜저래 존싫;;
이런 느낌이었는데 대학생되서 그것도 서울에서!!
무려 서울 말을 쓰시는 남자사람이!!! 번호를 물으니까 되게 기분이 묘한거임ㅋㅋㅋㅋ

-저 진짜 이상한놈 아니구요ㅎㅎ
-네?
-이쁘셔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ㅎㅎ?

와 남자가 눈웃음을 살살 치면서 말하는데...
남자가 이쁘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그와중에 어 훈이가 보면 안되는데ㅠㅠ?
이런 생각함ㅋㅋㅋㅋㅋㅋ

-뭐야?

근데 훈이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람피다 걸린것도 아닌데 왤케 뜨끔함ㅋㅋㅋㅋㅋ
그 남자도 나도 당황ㅋㅋㅋㅋ 훈이가 뭔 상황인지
알아채고 표정이 굳음 와 무서워 씨
그 남자도 상황을 알아채고ㅋㅋㅋㅋ 남친 있는 줄 몰랐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채 유유히 사라짐.......

난 어쩌라고^^?

-......저 사람 이상하다 그지....
-저새끼가 뭐랬냐
-그냥.... 나 이쁘대..... 허헣.....
-넌 애인있다고 말 안하고 뭐했냐
-아니.. 말하려고 했는데 니가 딱!! 나온거거든????

훈이가 기분이 뱔로 안 좋은거 같아서 계속 애교부리고
힘들었음 ............ 저녁때 나 집에 데려다주면서 말함

-내가 이래서 너는 불안하다고 하는거야
-응???
-너 아까같은 상황에서 확실하게 말도 못하고 끊질 못하잖아
-응ㅡㅡ????
-나한테 하는거 반만큼만 다른 남자들한테 해봐라 남아있는 새끼들이 있나
-ㅋㅋㅋㅋㅋㅋㅋ하긴ㅋㅋㅋ그건인정ㅋㅋ
-내가 장난하는거 같냐?
-아유 왜또그래 불안한걸로 치면 내가 더 하지ㅡㅡ 니놈시키 옆에 붙어있는 여자가 얼마나 많는데ㅡㅡ
-전혀 안불안해하는거 같은데
-헐 완전 뷸안하거든???

이렇게 유치하게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빵터져서
훈이가 안아쥼 난 훈이가 안아줄때 젤 행보캄♥
그리고 집앞에 도착해서 뽀뽀 쪽쪽 하고 들어가려는데

-나도 들어가고싶다
-ㅇㅁㅇ????
-뭘봐
-진짜 들어가고싶어??????
-어 나 들어갈까?
-........그러게 내가 전에 들어오라고 했을때 들어와야지...ㅇ오늘은 친구 집에 있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니 집으로 갈까??? 응????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웃어????
-아오 장난을 못치겠네 정라인ㅋㅋㅋㅋㅋㅋ 장난이야 장난ㅋㅋㅋㅋㅌ 빨리 들어가 임마ㅋㅋㅋㅋ

ㅇㅇ 또 농락당함...........^^.............
언젠간 진짜 세게 때려줄거야..............



오늘은 요기까징^♥^ㅎㅎ
모두모두 굿밤!!
요즘도 바쁘지 않은건 아니라 언제 돌아올진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틈틈이 쓸게요
죄송해요!!


추천수3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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