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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글입니다

쓰레기 |2015.01.08 01:58
조회 186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이용해본적도 없지만 연애 고민글이 많이 올라오고 많이들 답변을 해주시길래 제 고민을 털어놓아보려고요. 말도 잘 못하고 글도 잘 못쓰지만 진지하게 써보겠습니다.

저는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대학생입니다. 중학교때까지 다수의 여자들하고 친했어도 여자 한번 못사귀어본 모태 솔로였는데 그건 아마 제가 조금 큰 몸집의 소유자여서 남자로서의 매력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였을겁니다.

고등학교로 넘어 오면서 키도 적당하게 커지고 패션에도 관심이 생기다 보니 여자애들이 단지 친한 남자가 아닌 진짜 남자처럼 대해주더군요 물론 저한테 호감을 보이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저희 학교는 외국어를 특별하게 배우기 때문에 언어마다 다른반으로 이동수업을 하였는데 그러던 중 다른 반 여자 아이랑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 아이 주변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저 역시 몇몇하고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 특별하게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랑 자주 놀고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정말 친한 사이가 되있었죠. 그러다 2학년때 같은 반이 되고 이 친구가 교실에서 놀자고 저를 부르고 저한테 지속된 관심을 표현해주니까 어느 순간부터 저는 이 친구를 좋아하게됬습니다.

여자 한번 못사귀어보고 얼굴도 평범한편에다가 나쁘게 말해 뚱뚱한 제가 사귈 수 있을꺼라는 생각은 안했고 단순한 짝사랑으로 그칠것으로 보았는데 같이 있는게 너무 좋았던 저는 마음을 숨기다가 결국 6월달에 고백을 했습니다. 물론 제 예상은 적중했고 차이고 말았죠. 근데 뭔가 포기하기가 싫고 꼭 붙잡고 싶어서 네번은 더 고백하고 결국에는 11월에 성공을 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쓰면 글이 길어질까봐 지금부터는 살짝 빠르게 진행할게요.

어쨋든 잘사귀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고3 5월달에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상대방을 더 좋아하는건 저였기 때문에 저는 항상 약자였고 모든 것을 다 받아주다보니 조금씩ㅅ스트레스가 쌓여 이별을 만나서 통보했습니다. 처음부터 다 받아준 제 잘못이지만 고3이라는 특유의 스트레스와 겹쳐서 상황이 악화된거죠. 그때 제 여자친구는 저를 붙잡아줬지만 이미 마음을 돌아선 저는 결국 헤어지기를 선택했습니다.

헤어진 후 저는 아무렇지 않게 지냈고 새학년 올라와서 또 한명의 여자와 친해지게 됬습니다. 저는 아무런 감정도 없이 친하게 지낸거지만 같은반 다른반 친구들 눈에는 달갑지 않았는지 서로 좋아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문이 돌앟고 제 전 여자친구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죠. 결국 저는 전 여자친구와 그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헤어진뒤 바로 다른 여자랑 놀아나는 쓰레기가 되었고 그렇게 전여자친구와는 남남처럼 지냈습니다.

4개월 동안 한마디 하지 않고 지내다 9월에 제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제 욕은 하고 다니지만 저랑 화해하고 싶어한다는 주변 애들의 말을 듣고 제가 화해를 요청해서 결국 좋은 사이로 돌아왔고 며칠이 지나서 다시 사귀게됬죠. 초반에는 또 예전처럼 잘지내나 싶더니 수능이 끝나고나서는 전처럼 재밌게 놀지도 못하고 연락도 형식적으로 보내는 관계가 되었고 횟수도 점점 줄여졌죠.

사이가 예전 같지는 않아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설레는건 여전했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구상도 해놨는데 여자친구는 크리스마스때 만난다는 확답을 주지않고 일이 생기면 못나간다와 같이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싫었고 결국 크리스마스때 만나지 못했고 그 후로 오늘까지 연락한번 안했습니다.

연락을 안하는 동안 저도 이제는 헤어지겠구나를 받아들일려고 하는데 갑자기 오늘 이 순간을 놓치면 후회하겠다를 생각하면서 먼저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이제 정리가 끝났다며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졸업식때 보자는걸 제가 부탁해서 일월말쯤에 한번 볼 기회가 생긴거 같은데 어떻게하면 마음을 돌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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