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내가 있지..
지금은 헤어진 오빠가 있어..
난 고3 올라가고 그 오빤 나보다 한살이 많아..
그 오빠가 나를 알고나서의 초기에는
정말 카톡 하나라도 씹음, 세상이 뒤집힐 것 만큼 반응하고
글케 연락을 쉴 새 없이 하더라구..
그러다보니 감정이 생기고.. 사귀게 됫걸랑..
근데 사귀자고는 내가 먼저 했어..
그 때 반응은 "ㅋㅋㅋㅋㅋㅋㅋ그런건 남자가 먼저 해야하는 거 아니야? 알았어^^"
이랬거든..
그리고 사귀고 어쩌다보니... 잠도.. 자게 됫...
(욕하지 말아주세요.... 전 후회는 없어요.. 피임도 잘 했고...)
근데 그 후로부터 나한테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 연락도 없어지고..
만나자고 하면 귀찮아하고.. 집에서 만나고...
만나도 별로 말도 없구......... 말이야 김빠지게..
점점 실망만 늘어서.. 우리 사이 좀 더 생각해 보자 말하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내가 먼저 통보받은 거야.. 헤어지자고.........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헤어지자고 했으면서 나한테 전화해서
우리사이 멀어지면 안된다고, 항상 좋은 사이로 남아야 한다고
입놀림 이짓꺼리로 하길래 대충 대꾸하고 끊고 그랬거든..
그 뒤로 전화 몇 번 했는데 안 받았어... 그러니 전화가 안 오더라고..
언니들, 저 말 그냥.. 아쉬워서 빈말하는 거 맞지??
그리고;;; 페북이나 카톡상태같은 거 보면..
나를 염두해 두고 쓴 글귀들 있잖아..
(내 착각이 아니라 정말 티나는) 그런걸 너무 많이 써;
미안해.. 정말 답답하다... 너도 내 생각할까.. 뭐 이런거부터 해서.. 오글거리고..;
근데 그런 거 보니까 내가 막 나도 모르게..
'이 남자가 나를 못 잊었나....? 나한테 미련이? 아님 무슨 말 못할 사정이라도?'
자꾸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서 요즘 괜히 혼란스러워...
아ㅠㅠ 최악이다 이런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