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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너무 힘이드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힘내자 |2015.01.08 22:01
조회 4,590 |추천 6

안녕하세요 전 35살 남자입니다.

결혼 생활한지는 올해로 5년차로 접어들겠네요

제 아내는 전업주부아닌 주부인데요 집에서 과외하는.. 과외선생님이구요

아내가 워낙 스트레스를 잘받는 성격이다보니 결혼하고 회사를 관두고 과외선생님을 하고 있구요

몸도 그렇게 튼튼한편은 아닌거같아요 이리저리 잔병치례가 많거든요

그래서 과외도 많이하진 않고 월 화 목 금 오후 1시부터 5시사이에 2명정도오는 수준으로  그니까.. 총 4명이죠~ 가르치고 있고

저는 아침 5시30분에 기상하여 7시 출근하여 마치는건 4시쯤인데 집에도착하면 5시 30분쯤되요..

대기업이다보니 주5일제에 휴가가 1년에 30일인데 정말 바쁜 시기아니면 자기가 원하지않는이상

연장근무를 장려하진 않아요.. 연장근무하면 집에오면 최근엔 7시30분정도에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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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글을 쓰게된건 집안일때문인데요

평일엔 제가 주말엔 아내가 집안일을 하기로 되어있어요..

평일에는  퇴근하는길에 장보고와서 청소 빨래 요리 등등등...

아침에 일어나서 그날 먹을 밥하고 메인요리해서 아침먹고.. 아내가 7시쯤되면 일어나면 거기에 밥만 바꿔서 먹구 자기가 치워요..

설거지도 안해놓고 놔둔거 뭐라고해서 설거지는 요즘 하구요..

아무튼 평일엔 이렇게 지내는데..

문제는 주말인데 주말엔 아내가 해야하는데..

워낙 제가 좀 깔끔 떠는 스타일이라 평일에 엄청 청소 깨끗이해놔서 대충 정리하고

밥하고 설거지만하면되는데 그것도 하기싫어해서 저한테 자꾸 넘기려고해요..

안하려고하면 또 토라지고..

막 그러고나서 자기가하고나면 이제 우울하다느니 그소리해요..

(제가 하고나면 그런소리는 안함) 그러다가 막 울고..

그러면 옆에있는 저도 힘빠지고..

몇번이고 이야기해도 안고쳐지네요..

뭐.. 아내도 평일 주말에 계속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들도 자주만나는데..

주말에 제가 또 친구들만난다고 나가려고하면 같이 가지않으면 또 우울한이야기..

고민이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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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명절이 다가오는데 무섭습니다.

명절때도.. 보통 저희는 제사를 맞춰서 하거든요 아내가 힘들까봐

어머니께서 결혼하고 그렇게 바꿨거든요..

그리고 집안식구도 별로 없고.. 해봐야 누나 매형 아버지 어머니 저 아내 조카1 이게 답니다.

노총각 삼촌도 있긴한데 제사지내고 밥한끼먹고 맨날 가버리거든요...

어머니가 아내 딸처럼 생각해서 설거지 아내가 하는거 싫어해서 안시키고..

막내인 저가 맨날하거든요..

밥 국 반찬이야 제사 맞춘 음식 그대로 끼니때 먹거나 아님 시켜먹거나하는데..

아무튼 뭐 불편하다면서 뒤에서 징징거려서 빨리 처가집가자고하고...

이것도 이해할수있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왕따라는 경험을 당해봐서 대인기피증...같은 그런게 있거든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그런느낌은 이해해요

그래서 명절당일날 최대한빨리 눈치보며 집에서 나와서

처가집으로 바로가는데  

그리고 거기서도 잘쉬고 집에오고나서

우울한 소리합니다. 명절증후군이니뭐니.. 제가 힘든건 생각안하나봐요..

정말 아내가 옆에있으면 힘을 받고싶은데 같이 있으면 힘이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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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으면 정말스트레스 많이받고오는데 내색한번 안하거든요..

정말 이 스트레스를 아내한테 말해서 용기얻고싶은데 그말을 하면 나도 우울해 하면서

그냥 좋은소리 못들으니까.. 안해요..

결혼전에도 이런느낌은 없지않아 받았는데 지금만큼 심하진 않았는데..

정말 어떻게해야하나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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