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보다가 빡쳐서쓴다
응 우리집 힘들어요
아빠가 사업실패하셔서 빚많이 생기고 하는바람에 힘들어졌어
부모님이 나이도 있으셔서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어
그런데 그와중에 엄마아빠 사이만 더 안좋아지시고.
거의 5일에 한번 아빠가 집에 들어오시는데 볼때마다 마르셔서 내가 눈물이나
내가 요번에 16살인데 내가 작년중반때까지 모아놓은돈, 나랑 오빠 대학등록금 다 써서 돈한푼없어
그런 아빠가 집에 오실때 주는 만원, 절대 안쓰고 통장에 모아서 지금 23만원있는데 너무 행복해.
잘사는애들이 메이커옷,패딩 몇벌씩 입고다닐때 난 보세패딩하나랑 옷은 항상 싼 인터넷에서사
돈많은집 애들도 자기가 돈 번거 아니면서 메이커, 돈 자랑하는거보면 솔직히 부러워.
그런데 베플보고 너무 화난다
그렇게 말할것까진 없잖아 뭐? 가난한애들이 돈에 목숨걸고 안창피하려고 메이커같은거 더 산다고?
모르면서 그러지마라 체육대회 반티도 솔직히 안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새빠지게 번 돈 중 2만원을 하루입고 버리려고 샀다는게 화난다
우리엄마 화장품도 로드샵꺼 쓰시고 옷도 한벌 제대로 못사시는거보면 내가 미친다
친구들이 놀자고할때 돈없어서 곤란하고, 잘사는 애들이 수학여행때 입을 옷 뭐살지 고민할때 나는 어떻게 말해야 수학여행 안갈수있을까 이 생각한다고
제발 모르면 함부로 얘기하지말아달라고 그리고 못사는애들 차별좀하지마 너무 상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