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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떻게 즐기며 사시나요?

삼십대입문 |2015.01.14 17:25
조회 169 |추천 0

서른살 여자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은 7년쯤되가고있구요

디자인을 하다가 현재는 사무직으로 전향해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이게 서른 우울증인지.. ㅜㅜ

요새 너무 무기력해서 톡님들의 조언과 사는이야기를 듣고자 글을 쓰게되었네요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와서

자취생활을 하며 디자인회사에 취업했습니다

박봉에 야근 철야는 이미 디자이너라면 감수해야되는 ㅜㅜ

초봉 1600을 시작으로 그래도 슉슉올라 3년차때 2800을 받았습니다

주말 철야 야근을 못견디고 몸이 골골거리니 첫직장을 나와

8개월가량 쉬었구요 그후 디자인 회사를 들어가서 2년쯤 2500에

좀 더 야근량은 적은 회사에 들어가 근무했네요..

그렇게 5년일하고 모은돈은.. 자취하는라 월세가 나가다보니..3천이좀안됬구요

매일 집에선 잠자기 바쁘고

사람들얼굴보고 먹고 ..수다떨고 이러면서 스트레스푸는타입이긴한데

놀러갈생각은 크게 못했어요

맘에 여유가없었달까요..

피곤하다는핑계로 게으름도 한몫햇겠거니와

해외여행은 돈이 크게 깨질것같고 빨리 전세집으로 가고싶었기에

멀뚱하니 보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나이는 28살.. 아 이게 뭔가..

취미도 ..뭣도없이...그렇다고 돈을 엄청모으는것도아닌데 헛헛함이 밀려왔죠

그래서 사무직으로 전향햇어요

칼퇴에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으나..

사무직전향..신입으로 하다보니 .. 사실 돈을 포기해야만했죠

1900만원정도로..

근데 막상.. 이나이에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돈을 안모을수도없는터라.. 생각보다.. 그기쁨이 오래 가진 안터라구요

시간과 돈은 공존할수없다더니... 정말 ㅋㅋㅋ

 

알차게 모으고 또 즐기고 하시는 님들도 계실거라는거 압니다.

궁상맞은성격이 점점되가는것도같고

같은돈으로도 기회비용. 효율성 생각하면

바보같은짓도 마니 하고 ..

 

남들놀러다니는거 보면 부러운데

막상 놀러가도 뭘어케 놀아야하나 싶고

놀아본사람이 잘 논다고 하자나여...

 

여러분들은 어떻게 즐기며 사시나요?

돈적인 여유가 있어야만 즐거울수있는건 아닐텐데..

어떤취미를 어느정도 투자하시면서 사시나요?

 

결혼을 생각하는나이인지라

해외여행가는것도 .. 2,300씩 깨지면서

갈수있을까 싶고.. 휴가는또어찌내나 걱정만 한가득..

ㅜㅜ

 

국내여행도.. 한번가면

어리숙해서인지 당일치기도 10만원은 그냥깨지고..

보면 한건없는거 같고;;;;;;;;

잘 노는것도 힘들다는걸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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