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학원 선생님이 있어요.
지금 고3 끝나고 놀구 있고.... 당연히 학원은 이제 안 가죠
(예비 재수생인 건 안 비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요즘 비정상회담을 자주 보는데
선생님이 이목구비가 장위안하고 닮은 거 같더라구요
(혹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남동생한테 보여줬는데 동의함)
그래서 선생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하고 장위안 사진 몇개 편집해서
비교샷처럼 올렸어요 4쌍..... 선생님 타임라인에
근데 선생님께서 댓글을 다셨는데 "@제이름 ㅋㅋㅋㅋㅋㅋ"라고 쓰셨더군요.
그래서 아 괜찮은가 보다 하고 28회에 장위안이 했던 말을 좀 패러디 했거든요
"우리 부모님 완전 짱사람이라서"→"우리 선생님 완전 짱사람이라서"
근데 그 뒤로 반응이 없으시더군요 페북 채팅란에 접속한 흔적은 있는데;;;
워낙 바쁘시다보니 제가 "쌤 상담 감사해요!"라고 문자 보내도 가끔씩 답이 없으시고
단답으로 보내시는 경우도 많긴한데
"그래도 선생님 사진 그렇게 편집해서 다른사람도 볼 수 있는 타임라인에 올린 건 실례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사진에 무슨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이상한 사람하고 비교한 것도 아니고
부담스럽게 원빈 강동원하고 비교한 것도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실례되는 짓을 한 걸까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예전에 장문으로 "선생님께서 정시 상향지원 추천하신 거 감사하지만 집안 사정이 생겨서 반수를 노려야한다.
상향으로 못 하고 적정지원 하겠다"의 내용으로 보냈는데 답문이 없으시더군요........
(다행히 상황이 좀 나아져서 재수는 설득 잘 하면 할 수도 있음 ㅜㅜㅜㅜ 물론 독학으로 ㅜ)
사정 설명도 다 했고 클로징멘트도 아니었고 짧게 보낸 것도 아닌데.....
솔직히 서운한 감이 없지 않아 있군요... 단답이라도 보내주시지.....
그 일때문에 내가 괜히 집착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진짜로 실례되는 일을 저지른 걸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