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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관련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은 다들 아시리라 믿고 관련 내용은 따로 첨부하지 않고 짧게 글 써봅니다.

팬들의 의견으로 보이는 글을 몇 개 읽어본 바 하나같이 '팬미팅을 하자는 건 당신들이었고 스킨십에 대한 양해도 구해서 허락도 받았는데 왜 이제와서 난리냐?'라고 주장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팬미팅을 개최한 건 b1a4와 현지 프로모터이고 스킨십에 대한 합의가 있었던 건 b1a4와 현지 프로모터, 일부 팬들 간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문제를 삼고 있는 이들이 누군가냐인 것 같은데, 이들은 바로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 국민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b1a4측이나 현지 프로모터나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과 달리 이번 팬미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며 그들의 잣대(적어도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슬람 율법을 단순히 종교 경전상의 것이 아닌 현지법과는 별개의 법으로 존중합니다)로 스킨십을 했던 이슬람교 신자인 팬들의 잘못을 가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b1a4가 말레이시아 현지 가수였거나 이슬람권 가수였으면 함께 종교재판에 회부되었겠지요. 하지만 그들에게 b1a4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국가적(이슬람이 국교이기 때문에)으로 비난'까지만' 하는 것입니다. 대신 위에 쓴 것과 같이 논란의 여지를 제공한 일부 팬들이 종교재판정에 서게 되겠지요.

그럼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일부 팬들처럼 우리 오빠들은 잘못이 없고 현지 프로모터나 지들 좋아서 팬미팅 와서 스킨십에 대한 합의를 본 팬들만의 잘못이다? 아니면 더 나아가서 말레이시아라는 국가 자체, 근본적으로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가 잘못이다?

물론 현지의 거물급 인사라는 사람이 대놓고 자극적인 문구를 써가며 b1a4를 비난한 것 자체는 잘못된 행동이고 지탄 받아야 할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지켜왔던 종교적 율법까지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고 생각합니다.

소를 먹지 않는 힌두교인을 상대로 소고기를 강요해놓곤 그 상대가 그것을 먹지 않는다고 비난할 수 없는 것처럼 저들의 종교적 율법까지 비난할 것까진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자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되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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