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건가요..하 ㅠ

안녕안녕 |2015.01.18 18:29
조회 558 |추천 0



방탈죄송해요 ㅠ여기가 그래도 제일 현실적이고 남녀관계를 진짜 겪은 분들이 젤 많은것 같아서 올립니다..최대한 간단하게 팩트만 올릴게요 제가 그렇게 이상한건지 솔직한 생각 부탁드려요 가독성위해 음슴체 사용할게요 이해부탁합니당 기도




연애5년차 올해 결혼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남편 술,담배안하고  속섞이는것 없이 잘 사귀고 있음내가 유난히 연인사이에 서로 속이고 감추는거 싫어해서 남친 초등학교때 사귄사람부터 유학시절 사귄사람 그래봣자 10년동안 세명이지만 이름,얼굴도 알고 이것저것 많이 알고 있음그런데 얼마전에 남친이 먼저 말함
oo이 결혼하는데 청첩장준다고 한번 만나자녜 얘들끼리 한번 모여도되?
여기서 oo이가 문제의 시작임이분은 고3시절 2년동안 남친 좋아하다가 졸업하고 성인이되서 남친도 좀 좋아할 무렵이젠 자기가 별로 라고 무튼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냥 안사귀고 10년넘은 동네친구랄까?그런사이그런데 이상하게 오히려 오빠랑 사귀었던 여자들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는데이여자는 유난히 거슬리고 뭔가 심기가 불편했음해서 사귀고 초에 이분이랑은 그냥 연락안했으면 좋겟다그래서 서로 연락안하고 그냥 페이스북으로 1년에 한두번 댓글남기는 그냥 그런 사이...
무튼 나때문에 연락을 끊은거긴 하니까 어느정도 미안한마음도 있었고동네친구들(여자2,남친) 끼리 청첩장주고 식사한끼 한다는거라니까 마음 편하게 보내주려고 했음물론 마음속에선 안가면안되냐는 말이 목끝까지 나왓엇지만.이미 정한 약속이고 지금은 서로 아무 감정이나 마음없는 사인걸 알고 있으니까딱히 막을 구실도 없던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문제는약속장소라는 것임평소에 우리가 자주가는 a 레스토랑이 있음둘이 거기서 와인마시는걸 좋아해서 외식 별로 안좋아하는 내가기념일이나 좋은날 가는 곳중에 하난데거길 간다는 거임보아하니 a갈래 b갈래 여러곳 말했는데 남친은 당연히 맛있으니까 그냥 a간다고 햇는데...
갑자기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고 너무 서러워서 펑펑 울엇음;;나도 당혹스럽게ㅜㅜㅜㅜ
오빤 처음엔 계속 다독여주고 나도 말햇음
나:
이렇게 오빠 보내면 오빠도 불편하고 끝까지 편하게 보내줄려햇는데그게 잘 안된다다른 모임엔 내가 이렇게까지 안싫어하지않냐예전 그래도 감정있는 사람 만나러 가는데 좋아할 여자가 어딧겟냐그래도 친구라니까 참고 보내주는데거기서 꼭 a가야했냐우리 추억의 장소지 않냐
오빠:
나도 너맘이해간다근데 그냥 밥먹으러 가는거니까 아무 생각없엇다술마시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우리가  자주마시는 와인이 있음)밥만먹고 올게

뭐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다 제가 너무 감정이 복받쳐서 마음이 진정이 안되는거임ㅜㅜ젠장..
그러니까 오빠가 다른데가자고 한다고 진정하라고 짜증내며 말하는거임 
나: 됏다고 이제 a 안간다고 그냥 거기가라고   오빠: 지금 짜증내는 내가 이상한거야? 그럼 난 거기 너랑밖에 못가?
나: 다른사람 백명이랑 가도 난 이해한다근데 왜하필 그사람들이냐 내가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거 알지 않냐
...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오빠가 그냥 알았다고 생각이 짧았다고 하고 밥만먹고 들어온다하며 나갔네요 ㅋ
오빠는 제가 음식점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게 이상하다는 말투더라구요 전 그래도 우리가 추억을 공유하는 장손데다른사람이랑 가는게 싫은게 아니라 그여자들이랑 가는게 싫은 것 뿐인데...이해가 안가나봐요
어떻게 보면 오빠도 이해가는데....뭐랄까그냥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오빠 보내고 멍하니 있다가글올려봐요 ㅜ..주말의 끝이 이렇게 가네요...휴,,,ㅜㅜ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