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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친구한테 대갈통 맞아서 머리에 지진낫어요~대안 제시좀요^^

코알라 |2015.01.19 16:46
조회 68 |추천 0

현재 연애3년차에 접어든 동갑내기 커플(만28세)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정말 저한테 잘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척 저에게 있어 엄한 편인데요.

 

요새들어 감시와 잔소리가 무척 늘어났는데요(마치 엄마처럼) 제가 일적이거나 혹은 개인적으로

밖에 있을 경우 저녁 11시만 넘으면 빨리 집으로 귀가하라고 엄청 잔소리를 합니다. 물론 일찍일찍 다니면 좋죠~ but! 나름 사업체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고, 때로는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기도 한데,,,저녁만 되면 귀가 압박이 오니 문제입니다.

 

여자친구의 감시 process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녁때만 되면 퇴근 했는지 여부 판단

2. 퇴근후 집인지 아니면 밖에 있을 경우 누구랑 있는지 파악

3. 10시 이후로까지 밖에 있을 경우 압박과 동시에 빨리 집에가서 집전화를 여친의 폰에 남기라고함.

4. 저희집 집전화가 찍힌 걸 보고 안심 및 컨펌

 

이에 대한 나만의 대응 노하우

 

1. 적당히 눈치껏 집에 일찍 귀가한다(아쉬움을 뒤로 한채ㅠ.ㅠ)

2. 최대한 여친의 분노게이지를 상승 시키고 시간을 끈후 한계점에 도달했을때 집으로 도주

3. 친남동생이 집에 있을 경우 집전화로 여자친구에게 부재중 전화 남기라고 부탁^^

 

 

그저께 친구들과 더 놀고 싶어서 위의 3번의 방법을 이용했다가.......

어제 카톡으로 동생에게 전화좀 찍어달라고 부탁한 내용 검열당해 걸림

 

 

여자친구가 웃으면서 내 핸드폰을 보고 있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나: 뭐 재밌는거 라도 있어??

 

여친: (아무말 없이 미소를 짓다가)..나한테 뭐 거짓말한거 없어?? X3

 

나: (벌벌 떨면서) 아니...그런거 없는데..왜 뭣땜에 그래??

 

여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진짜 없어??

 

나: 없어~! 왜??

 

여친: (별안간 주먹의 아랫면을 이용해) 분노의 대갈통 내리찍기!!!! 

 

나: 아아아아아악 하악...미안해 더 놀고 싶어서 그랬어...

 

 

여친의 새로운 감시 규제 UPDATE:

집전화시 남길시 내 목소리를 들려줘야함

 

 

좋은 아이디어 어디 없을까요?? 가끔 이용하게요....ㅎㅎ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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