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 했고
그래서 상대방이 붙잡아도 안잡혔고
그래도 다시 돌아갈 생각이 있는건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유없이 그사람이 그냥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하루 지나면 생각이 안나겠지
이틀이 지나면 생각이 안나겠지 싶어
시간이 약이 되길 기다린게 벌써 수개월 째네요.
왜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지내는지 내 생각은 하긴 하는지 궁금하고
마지막에 서로 펑펑 울던 그때의 감정이 생각나고 그러다 잠들면 여지 없이 꿈에 나타나고,
꿈에서 깨면 씁쓸한 마음에 한참동안 상대방 생각하다 나만 이렇게 힘들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헛웃음도 나고 그런데...
연락 하고 싶어도 걔는 이미 딴 사람 만나 잘 사는 것 같아서, 저 또한 연락 해도 다시 예전으로 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힘들어도 꾸욱 참고 있는데 가끔 감정을 억누르는게 힘들어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혼자 지내는 동안 다른 이성이 저에게 호감을 표시해 오고
소개팅도 꾸준히 들어왔는데
그것마저도 다 귀찮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하고도 결국 잘 안되고
그렇다고 다시 돌아갈 것도 아니면서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감정은 단순한 미련일까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같은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