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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에 두고 알게 된 남친의 다른 모습

고민녀 |2015.01.22 13:35
조회 24,411 |추천 3
우연히 알게 된 언니의 친 남동생을 소개받았습니다.
직장이 좋지도 않고, 외모가 출중하지도 않지만함께 있으면 늘 웃게 해주고 순수한 그 사람의 성품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고제 나이 28, 그 나이 30에 처음만나 지금까지 5년이 되었네요.
여자친구를 여럿 사귀었지만 상남자 스타일이어서 여자의 마음을 잘 몰랐고그런 점들 때문에 초반에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나로 인해 많이 변화하는 그 사람의 노력으로 오랜 연애를 이어올 수 있었어요.
많이 싸우기도 했고 중간에 헤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극복했고그렇게 연애를 하다가 잊지 못할 멋진 프로포즈를 받아, 현재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인맥이 넓은 사람이었는데, 어느 모임이건 저를 데려가서 소개해주었기 때문에그의 모든 주위 사람은 안 본 사람이 없었고모든 사람들이 그를 진국이라고 말해주었어요.
오랜 연애 후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던 중제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그의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검색을 했어요.
그러다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그의 검색어를 보고 하늘이 무너져내렸습니다.성매매업소에 관련된 검색어들...
여자문제만큼은 절대 일으키지 않을 사람이라고 자신했기에믿음이 컸던만큼 충격도 크더군요
그에게 쏘아붙였고, 그는 검색만 해봤을 뿐이고 가지 않았다고 했지만제가 계속 몰아붙이자 솔직히 털어놓은 그의 말.."새로 옮긴 회사에서 그런데 한번 안가본 자기를 샌님취급하는게 자존심이 상해서 경험해보고 싶어졌고..지금까지 4번 갔다.."이번에 나에게 걸리지 않았으면 계속 갔을 거 아니냐고 했더니절대 안간다고, 결혼하면 와이프나 아기한테 떳떳해야 한다고.자기도 가면서 남자들이 왜 빠지는지 알 것 같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며살아생전 절대 안 갈거고 검색도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그런 곳들을 찾아서 다니고죄책감없이 저를 만났던 것들을 생각하면 잠도 안옵니다.
바로 성병검사하게 하고 그 자극을 맛보고 퍽이나 안가겠냐고더럽다고 넌 진짜 쓰레기라고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가고 싶거나 갈거라면 나를 위해서 지금 헤어지자고 하고 있는데
자기를 한번만 믿어달라고 하네요.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날 지 생각도 못했는데..홧병생기는 거 같아 너무 답답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46
베플ㅜㅜ|2015.01.22 13:40
결혼해서도 못 끊고 님이 임신하면 더 그런 곳에 들락날락 거릴 듯. 너무 더럽네요. 홧병이 왜 생기나요. 저 사람을 아직까지 곁에 두니 생길 것 같죠. 눈 앞에서 없어지면 홧병도 없어질거예요. 샌님 취급은 무슨. 보통 그런 곳에 가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회사도 무슨 그런 쓰레기 회사 다녀요. 당장 헤어지세요.
베플00|2015.01.22 16:27
ㅋㅋㅋㅋㅋ 지가 가보더니 왜 남자들이 빠지는지 알것같다고. 이미 빠졌다는건데 답없네요. 설사 본인이 정말 안갈려고 독하게 마음먹었다쳐도 회사에서 안부치긴다는 보장있어요? 앞으로 평생 다닐회사인데 ? 앞으로의문제는 들키냐 안들키냐의 문제겠죠. 저같으면 진짜 더러워서 못만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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