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된 사람입니다.
밑에 프로포즈 글 보고 생각난건데..전 따로 프로포즈를 받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굳이 프로포즈라고 따지자면 처음에 사귄지 1년쯤됐을때 [너랑 같이 살면 좋겠다] 라는 말을 한 정도? 그게 결혼하기 한 4년전에 한 말이라 ㅋㅋㅋㅋㅋ 프로포즈라고 하긴 뭐하구요.
그런데 가끔 친구들이 프로포즈는 받았냐, 그거 못받으면 평생 섭섭하다, 싸울때마다 얘기 나온다 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근데 저는 딱히 _-a 프로포즈를 바라지도 않았고 서운하지도 않았고; 싸우면서 이게 생각난적도 없거든요.(잘 싸우지도 않지만. 남편의 마음이 바다와 같아서 저 혼자 뚜구닥뚜구닥 하다 맙니다;)친구들이 프로포즈 받은 얘기하거나 사진 보여주거나 해도 와 좋았겠다~ 해도 내가 받고 싶다 마음은.. 그닥 없더라구요.(사실 이벤트를 할거면 그돈으로 나에게 맛있는 것을 사 달라! 꽃대신 고기!!! 주의라서.._-;)
뭐 주절주절 얘기는 길었는데요.결론은 이거네요.프로포즈를 따로 안받았어도 별 생각이 없는데 친구들이 가끔 난리를 칩니다.무덤덤한 제가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