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매일매일을 붙어다니고 거의같이살다시피 지낸 친구가있었어요 흔히말하는 단짝친구요
물론 같이있는시간이 길다보니 서로 둘도없는친구가됐고
힘들때 서로힘되주고 든든하고 이친구로인해서 내가 달라지고 그냥 모든게 고맙고 미안한친구였어요
..그냥 저에게는 정말 너무소중한친구였죠
그렇게 같이있으면 즐겁고시간가는지모르는 친구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사소한일로 싸움도잦아지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화해하고..그러다가 서서히자연스레 서로말이 없어지고 대화가 단절되더라구요
서로에게 지친상태였던거같아요
처음엔 걍 친구사이에 권태기?같은게 왔나싶었어요
시간지나면 돌아오겠지 하고생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않고
한순간부터 친구가 저를아에 본인ㅇㅔ게서 차단해버리더라구요
다른친구들과는 전혀 달라진거없는데 유독저한테만 달라지더라구요
평소같으면 내가뭐잘못한게있나 하고물어보고 화해할텐데 그때는 그렇게바로물어볼 수가없었어요
평소 친구사이에 맺고끊음을 잘하는애라서
나를벌써정리햇구나.. 이런생각이먼저들고
이렇게 긴시간 싸움아닌싸움은 없었던 데다가
얜벌써 다정리했다고 생각하기진짜싫은데 그렇게밖에 생각이안되더라구요
우리가그렇게쉽게 끝낼수있는친군가? 이런의문도들고
이렇게 갑자기 혼자끊어버리고서
내가 얼마나힘들건지는 생각안하는건가 하고
처음에는 밉기도했어요 그래서 그친구한테 아무말 안한거고..
그러다가 진짜정말 멀어진사이가 되버렸어요
이미 그친구는 제 빈자리를 채운거같고
혼자이미 정리를다한거같아요
이렇게 되버리니까 진짜매일 걔한테 못된말했던것들도 생각나고 미안한것도 많이 생각나고..
진짜친구를 잃었다는생각에 진짜너무힘들어요
친구에게 만나서 얘기도들어보고싶지만
이미친구는 다정리했을까봐 겁도많이나고 또상처받을거같아서 쉽게용기가안나요 ㅠㅠ
확실하게 정리가되더라도 얘기를듣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 그냥 마음굳게먹고 제인생에서 지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