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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를 못잊겠어요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지만 서로 힘들어하는것 같아 너무 속이 상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부탁이니까 제발 잡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헤어지고나면 아쉽긴 해도 홀가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착각 이었던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먹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울기만 합니다 보고싶어서 죽을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때 그 아이는 저한테 너무 아까운 사람 입니다 제가 아프다고 하면 항상 노심초사 하며 걱정하고, 저를 만나면서 화낸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항상 제가 투정 부려도 짜증 한번 안내고 다 받아준 착한 아이를 더이상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내린 결정인데 잘못된것같아요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한것같아요 주위에서 그랬어요 그 아이가 저를 많이 좋아했다고. 여태껏 만난 여자들중 나를 제일 좋아했다고. 나를 만나고 변해가는게 보였다고. 억장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요 붙잡고 싶어도 미안해서 차마 그럴수가 없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저 그사람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이미 늦은걸까요 사실 바보같게도 헤어지자고 말할때 내심 잡아주길 바랬어요 몇번이고 떠나가려 해도 그 아이는 저를 잡고 놔주지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그 손으로 나를 잡아주겠지 하고 믿었는데 그 아이도 지쳤나봐요 정말 연락 한 통 하지 않아요 너무너무 후회되요 속이 타들어가는것같아요 아직 같이 했던 흔적들이 너무 많은데 다 지워버린다니 힘들어요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고 그랬는데 그 아이가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저는 잊지 못할것같아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그 아이에게 줬던 사랑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랑으로는 빈 공간을 다 채우지 못할 것 같아요 애초에 빈 공간은 그 아이에게 맞추어져 있었기때문에 그 아이가 주는 사랑이 아니면 맞지 않을것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전환을 해보려고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아요 신나는 노래를 들어도 눈물이 나와요 제가 제일 신경쓰이는 점은요 요즘 페이스북 많이들 하잖아요 제가 그 아이와 연애를 할 때 그 아이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좋아해, 보고싶어, 사랑해 등등 여러개의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아이가 그 글들을 헤어진지 몇일이 지나도 지우지 않아요 혹시 손도 대기 싫어서 일까요? 너무 힘듭니다 몸이 그 아이와 지냈던 생활 패턴에 익숙해졌어요 그 아이가 일이 끝날때까지 저도 모르게 기다리게 됩니다 이제 끝날때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아..우리 헤어졌지 하고 고개를 돌리곤 해요 저 그 아이를 못보면 정말 죽어버릴 것 같아요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힘들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줄수없겠냐고 연락을 보냈어요 싫어할까요? 정말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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