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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진상들....ㅎㅠ징징글

슈니 |2015.01.25 03:14
조회 2,480 |추천 4
스압이려나.... 걍 이것저것 끄적인거라 앞뒤가 안맞을 수도 있음요



편의점 진상도 진심 많은듯... ㅎ

걍 알바할때 아무생각도 안하고 하는 게 편한 거 같음

알바생들 모듀 힘냅시다 ㅠㅠㅠㅠㅠ

진상손님 리스트! 그리고 유형들...

1. 할머니 할아버지
들어오셔서 그냥 물건 이름 말하고 가져오라고 함 ㅋ 그 물건이 캔음료나 타먹는 커피음료면 따드리거나 타달라고 함. 그걸 카페처럼 앉아서 마시고 가겠다고 카운터에 있는 의자 요구. 그러면서 알바생 생각하는 척. 힘들지? 내 손녀(손자)도 어디어디에서 일하는데 어쩌고~~~ 네네 잘은 모르겠지만 그 손자분도 거기서 같은 짓 당하고 계실거에요^^~ 식사시간때 와서 폐기 삼각김밥 먹으려고 꺼내놓은 거 요구함 어차피 유통기한 지난 거 친히 드셔주시겠다네요. 돈도 안내고.. 할아버지들 술마시고 너무 많이 찾아오심. 술 안 드셔도 몸 못가누시겠구만 술을 마시고 더 못가눔... 휘청대다가 가끔 매대 물건 떨어뜨림 ㅋ....

2. 아줌마
물건은 스스로 가져오지만 흥정을 시도... 어디어디 마트는 이거 얼마하는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 제가 어떻게 아나요. 가격측정은 제가 안 한답니다. 1+1 제품. 2+1 제품... 어휴 가격은 어디 마트보다 더 비싸게 팔면서 끼워팔기하네.. 차라리 할인을 해달라는 요구...할인을 원하시면 할인 카드 가져오세요. 한번 개봉하면 다시 못 파는 거 사가서 한번 뜯고 사용한번 해보고 환불해달라고 가져옴.. 방향제는 뜯으시면 환불 안되는 건 기본중에 기본이세요...나중에는 아이스크림 한입 먹고 맛없다고 환불할기세...ㅎ 애기들 데리고 많이 오는데 애기들이 막 자기 먹고싶은 거나 갖고싶은 거 그냥 막 가져고가려고하는데 안말림 ㅎㅎ 저번에 애기손에 젤리들린 거 본 거 다 아는데 살게 없네 그냥 가자~~ 이러면서 나가려다가 나한테 걸림ㅋ 어머머 못봤네 자 이거 얼마에요? ....연기대상 받으시겠네요.
컵라면 하나 사시면서 나무젓가락은 왜 한웅큼가져가시죠. 한젓가락 막고 젓가락 새걸로 바꿔쓰시나.

3. 초딩
매장안을 돌아다니면서 컵라면을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 면을 이리저리 뿌려놓는 이유는 무엇인가.... 삼각김밥 하나 먹으면서 뭐 그리 흘리는 게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개네는 걍 들어와서 컵라면을 산다 싶으면 짜증부터 남...아 이제 청소하겠구나... 걍 요즘 익숙해져서 초딩 피크타임 전에는 일부러 청소도 안함. 해봤자 두번할거 아니까ㅋ 저번에는 문상 사간 애가 스크래치 긁고나서 안썼다고 환불해달라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믿어요 애새끼야....

4. 아저씨
담배. 술 위주로만 거의 사심... 가끔 집에서 전자레인지도 안돌려보셨나 사용법 몰라서 햄버거같은 거 사면 돌려드려야됨...그리고 돈 던지는 사람도 제일 많음 ㅋ 걍 돈만 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듯. 막말도 되게 많이함... 약간 성희롱 발언도 함. 초반에 내가 콘돔 생긴게 어떻게 생긴지 몰라서 한참 헤맸더니 모를 것 같이 생겼다 라는 발언...진심 수치스러웠음. 술 사셔서 앞에서 드시는데 안에 있을 때 갑자기 나와보라그래서 나갔다니 술좀 따라보라고 요구함. 그러면서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 맛있지... 성차별 발언 아닌가요? 혹시 따님한테도 그렇게 술 따르라고 시키시나요? 이 분들도 시키는 사람되게많은데 저번에 사람많아서 계산 밀려있는데 들어오자마자 라면줘. 해서 가져오시면 계산해드릴게요 했더니 어디있는데 아 그냥 니가 가져와. 라는 억지요구에 계산할 분들이 많다고 그랬더니 그럼 앞사람들 다 계산하고 빨리 꺼내와. 겁나 화나서 짜증내고 싶었는데 꾹참고 라면가져왔더니 앞에서 햄버거 하나 골라서 같이 계산하고서 전자레인지에 햄버거 돌려오라고 나한테 던짐.. 방향조절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햄버거 머리에 맞고서 바닥에 떨어지니까 새걸로 바꿔감....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뜨려서 모양망가진 건 누가 드시는데요?

5. 호객행위하는 손님
들어와서 켄커피 하나 사고서 옆에 무슨 다이어트 숍에서... 여드름 관리 어쩌고... 화장품 어쩌고.... 휴대폰 어쩌고.... 아 진심 화가남.
뒤에 손님있는 거 안 보이시냐고요. 닥치고 계산했으면 걍 꺼져....

6 20대나 중고딩손님..
난 이쪽에서는 진상은 못봤는데 걍 저번에 어떤 중딩여자애 두명이서 딸기우유 하나 사서 안에서 먹으면서 머리 빗고 화장하고 머리 정리하고 수다떨고 한 30분 있다감..ㅋㅋㅋㅋ 난 우리편의점이 무슨 카페인줄 알았음. 개네 있는 동안 컵라면 드시고 가는 손님 네분인가 계셨는데 자리 계속 안비켜줘서 구석에서 드시고 가심ㅋㅋㅋㅋ아 그나이에 벌써 얼굴에 철판깐건지 궁금했음... 다 먹었으면 뒷사람을 위해 좀 양보합시다 ^^

7. 담배....ㅎ
일월 초반에는 담배 안오른 것들 찾으시면서 없으면 왜없어. 창고 뒤져본다. 밑에 열어봐... 니네가 다 감춰놓고 안파는 거 아니야? 저는 한낱 알바생이라 밑에 없으면 끝이랍니다..따지려면 사장한테 따져.. 그리고 일월 전에 담배 한갑씩 팔때. 한갑씩밖에 못판다니까 온갇 욕에 폭력까지 사용하려고 해서 결국 네갑사가신 손님. 빨리 폐암걸려서 뒤져버리라는 심정으로 담배 드렸어요^^ 진심.. 담배 조금 파는 거 다 알고 두갑까지는 어찌어찌 드렸는데... 진심 많이 사가시려는 손님때문에 알바 진짜 때려치우고싶었음. 째려보고 욕하고... 특히 술 좀 많이 취해서 눈 빨갛게 오시는 손님.. 부담스러우니까 작작 쳐다보지 두갑 드리니까 끝까지 나 쳐다보다가 결국 한갑 더 사셔서 나감... 진심 억지요구 하지말자구요.. 나랑 무슨 뒷거래하러오시나...들어오자마자 몇갑까지줘요?그리고 최대한 말해드리면 무조건 그거보다 한두개 더 가져가려고 아주그냥.... 알바생 재량이라 눈치 좀 보면서 드렸는데 2~3갑 보통 사가시는데 3갑까지 드린다하면 다섯갑 줘요.. 집에 손님이 있어서 그래요. ..? 집에 손님있는 거랑 담배 사는거랑 무슨 상관이시죠. 담배로 접대하시나... 지금은 담배값 다 올라서 그나마 나음...보그만 찾는 거 빼고... 그리고 내가 담배피게 생겼나..이건 무슨맛이에요? 이거 민트맛 아니죠? 뭐가 더 맛이 괜찮아요... 담배연기 개싫어하는 사람이라 잘 모릅니다. 모른다고 하니까 궁시렁궁시렁 .. ㅋ
담배 물고 들어오지마세요 냄새 개거지같음...진심 내가 더 폐암걸릴거같음.. 담배이름 바뀐지가 언젠데 에쎄라이트 주세요 해서 프라임이요 하고 드렸더니 아니 프라임말고 라이트주세요....ㅋㅋㅋ
라이트가 프라임이야.....젭라 이상한 지식가지고 우기지마......

8. 약간 늦게
계산 다했는데 아 저 오백원짜리있어요. 얼마짜리있어요.....잔돈 귀찮으신건 알겠는데 제 머리 좀 나빠서 과부하 걸려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거스름돈 조금 늦게 드렸더니 무슨 이런 계산 하나 못하냐며...왜사냐는 말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님이 있는 이 세싱에 왜 살게됬는지 모르겠네요 시바라.....그리고 할인 적립카드 계산전에 꼭 물어보고 계산하는데 다하고나서 아 잠깐만요 저 그거 있네요. 아 여기요......하.....진짜.....ㅋ 담배이름 말할때 한번에 말하세요... 마일드세븐/Lss/3미리... 에쎄/수/0.1/한보루 주나? 한보루./.....ㅋㅋㅋ아 네.. 4/5/0/0/0/원이네요. ㅡ


9. 원망은 내가
무슨 물건 찾다가 없으면 사장이 가져다둔다고했는데 왜없어...라고 하시면 제가 뭐라고 해드려야되나요. 제가 아직 발주를 못 배워서 제가 발주 안 넣어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아니면 물건 들어오는 그 시간 딱딱 가서 사시던가요...저한테 그러시지말고...
알바생한테 아무리 윽박지르고 욕해봐야 그물건안나와요..


어디댓글에서 본말이 진짜 격공임...
알바시작하면 세상이 겁나 더럽고 치사해보인다면서요?
진짜그럼 ㅇㅇㅇ 세상이 겁나 원망스럽고 더럽고 치사해보임...
그리고 특히 사람들 진짜 싫어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는 진짜 호구같이 일하면서 진상당하면 혼자 울컥하고 그랬는데 이젠 걍 진상오면 나도 대충대충 하고 넘김ㅋ 돈 던지면 나도 바코드 찍고서 물건 던지듯이 내려놓고 잔돈 카운터위에 둠. 손님이 제 돈에 닿기 싫어하시는데 그 맘 배려해드려야죠^^ 진상들한테는 걍 봉투 나무젓가락 수저 이딴거 말하기전에는 안챙겨드림 ㅇㅇ 우리편의점은 단골이 많은데 단골진상도 많아서 걍 리스트가 쫙 나옴 나도 죵나 우리엄마아빠한테 이쁘고 귀한 딸이고 우리집에서는 나름 공주님 대접받는데 당신들한테 노예취급 받으면서 내 맘만 버리고 감정 상할 필요없는듯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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